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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유조선 신조선가 상승 최고 수혜주"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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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실적 개선 사이클 2027년까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NH투자증권은 대한조선을 유조선 신조선가 상승 국면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했다. 유조선 운임 강세에 따른 신조선 수주 확대와 선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며, 실적 개선 사이클이 최소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리포트에서 "대한조선은 중대형 유조선에 특화된 조선소로, 국내 조선사 가운데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최근 유조선 운임 상승으로 신조선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고, 수주 선가 역시 추가 상승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대한조선 로고. [사진=대한조선]

리포트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수에즈막스(Suezmax)급 유조선과 셔틀탱커, 8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주력으로 건조하는 국내 중형 조선소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률은 22.6%로 국내 조선사 가운데 가장 높다. 보유 도크가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건조에 최적화돼 있고, 외주 비중이 낮고 자체 제작 비중이 높은 점이 수익성의 핵심 요인으로 제시됐다.

유조선 업황도 뚜렷한 호조 국면에 있다는 평가다.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운임은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으로, 일평균 수익은 7만9000달러에 달한다. 손익분기점으로 추정되는 3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미국과 EU의 러시아·베네수엘라 관련 제재로 인한 선복 공급 제약, 높은 정제마진에 따른 원유 수요 유지, 유가 하락 국면에서의 해상 원유 저장 수요 증가를 운임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짚었다.

고운임 환경은 곧바로 신조선 시장으로 연결되고 있다.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신조선가는 2025년 10월 8500만달러에서 최근 8700만달러까지 상승했으며, 2026년에는 8900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신조선 문의 증가와 함께 선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대한조선의 수주 환경은 갈수록 유리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주 측면에서도 가시성은 높다는 평가다. 대한조선은 2025년에만 약 10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으며, 2026년 초에는 유조선 중심의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추가 수주가 성사될 경우 2028년 인도 슬롯까지 대부분 소진될 가능성이 높아, 충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선별 수주 전략과 선가 협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저평가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NH투자증권은 "건조 중인 선박의 계약 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2026년에도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2026년 기준 PER 11.4배로, 국내 대형 조선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주력 선종의 선가가 오르고 있는 만큼 장기 수익성의 정점을 논하기는 이르며, 단기 오버행 이슈만 해소될 경우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여지도 있다는 분석이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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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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