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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아바도 음악감독 취임 연주회 '차갑고도 뜨거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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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제8대 음악감독 취임연주회 '차갑고도 뜨거운'을 1월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아바도의 음악 철학과 국립심포니의 방향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무대로 마련된다.

관현악과 오페라, 발레를 아우르는 국립심포니의 특성을 고려할 때, 극음악에 정통한 아바도의 합류는 국립심포니의 정체성과 긴밀하게 호응한다. 로베르토 아바도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 이탈리아 음악 전통을 이어온 아바도 가문의 지휘자다. 성악적 호흡에서 출발한 유연한 음악 운용과 극적 서사를 정교하게 조율하는 해석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로베르토 아바도.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5.12.30 moonddo00@newspim.com

아바도는 세 시즌에 걸쳐 멘델스존과 슈만, 괴테와 음악, 셰익스피어와 음악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유연과 창의를 기반으로 국립심포니의 예술적 서사를 확장해 나가며, 이탈리아 음악적 사고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자산을 축적해 나간다.

이번 취임연주회는 로시니, 레스피기, 베르디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바도는 취임 전 오페라와 합창 중심의 작품을 통해 국립심포니와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성악에서 출발한 음악 언어를 관현악으로 확장하고, 신년 음악회의 관습에서 벗어난 프로그래밍을 통해 그가 음악을 대하는 태도와 해석의 결을 보여준다.

레스피기의 '환상적인 장난감 가게'는 정교한 오케스트레이션과 풍부한 색채가 돋보이는 발레 음악으로, 투명한 음향과 구조적 명료함 속에서 관현악의 섬세한 질서를 드러낸다.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3막 중 '사계'는 성악적 호흡과 관현악의 밀도 있는 흐름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극음악 특유의 감정 대비와 서사를 집약한다. 대미를 장식하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은 힘찬 리듬과 전진하는 에너지로 새로운 출발에 힘을 싣는다.

로베르토 아바도 음악감독은 "한국의 문화적 파급력을 깊이 존경하는 가운데 국립심포니와 이 사회의 일부가 되어 음악을 만들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국립심포니는 이미 뛰어난 준비성과 개방성을 지닌 오케스트라로, 이들과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채로운 음악을 한국의 관객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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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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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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