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7·8·9급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 합동설계단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현장 실무 능력 향상과 공직자 기본 소양 함양에 초점을 맞춰진행했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청렴 및 감사 지적 사례, 도로건설사업 업무체계 효율화, 토목공사 현장관리, 건설공사 안전관리제도 등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교과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는 실무진 이해를 돕기 위해 '건설 업무 관련 법령 및 실무 설계 요령' 책자를 자체 제작·배포하고 전문 강사 초빙 및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업 교육을 진행했다.
한 공직자는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복잡한 법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2026년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 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월 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 '2026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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