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7년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30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채용 과정 전반에서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전반에 걸쳐 공정성을 제3의 전문기관이 심사해 우수 기관에 수여하는 제도다.
심사 항목은 채용시스템(프로세스 규정·시스템 관리), 채용운영(채용공고·서류·필기·면접전형·합격자 발표), 채용성과(신규채용자 만족도·재직률) 등 3개 부문으로 총점 기준 이상과 각 부문 60% 이상 점수를 받아야 인증이 가능하다.
공단은 2019년 첫 인증 이후 매년 재인증을 이어오며 공정한 채용문화를 정착시키고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체계를 고도화해왔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정채용은 공공기관 신뢰와 조직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채용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우수 인재가 공정하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