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광주시장과 구청장 출마자 명단이 30일 공개됐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광주시장 출마 예정자는 총 7명으로 향후 공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후보군은 강현구 국민의힘 광주 동남갑당협위원장, 김윤 서구을당협위원장, 김정현 광산갑당협위원장, 안태욱 광주시당위원장, 이정현 전 국회의원, 조영탁 광주대 교수, 하헌식 전 조선대 외래교수 등이다.
각 구청장 출마 예정자는 ▲동구청장 김용임 광주시의원 ▲남구청장 조영탁 광주대 교수 ▲북구청장 김순옥 전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외래교수 ▲서구청장 김윤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 ▲광산구청장 임범섭 아미치커피 대표가 꼽힌다.
안태욱 광주시당위원장은 "삼권분립의 원칙을 파괴하고 검찰 해체, 사법부 장악을 통한 독재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재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의 독점 권력 구도를 타파하고 국민의힘이 광주에서 새로운 대안정당으로서 유권자에 선택받을 수 있는 중요한 선거이기에 전 지역구에 후보자를 출마시켜 반드시 1구에 1명 이상의 후보를 당선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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