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서울 강동구에서 버스 3대와 SUV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30일 오후 1시 3분께 서울 강동구 길동생태공원 인근 교차로에서 광역버스 1대와 시내버스 2대, SUV 1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이 충격을 받았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뒤 구조 인력 67명과 차량 18대를 현장에 투입해 총 49명을 구조했다. 이 가운데 40명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사고 발생 경위와 정확한 충돌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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