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미리보는 증시재료] 삼성전자 7일 결산실적 관심 집중...반도체株 가늠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ES 2026·삼성전자 영업익 40조 여부 관심
美 고용지표 결과에 금리인하 가능성 주목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반도체 실적 상향과 글로벌 AI(인공지능) 모멘텀에 힘입어 코스피가 4200선을 지켜낸 가운데, 다음 주 국내 증시는 CES 2026과 미국 고용지표를 분기점으로 방향성을 모색할 전망이다. 연초 신규 자금 유입 기대가 확대되는 구간에서 반도체 중심의 강세 흐름이 이어질지, 기술주 전반으로 순환매가 확산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포인트(2.27%) 오른 4309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313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하며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 속 반도체 업종의 실적 전망치 상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주가 강세 요인"이라며 "K하이닉스가 투자경고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수급이 강하게 유입된 점도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반면 2차전지 업종은 공급 계약 해지와 감액 이슈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고, IT가전과 화학, 유통 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연초 증시에 대해서는 반도체 강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수급의 방향성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신증권은 금리인하 기조와 재정 정책 효과가 이어지는 미국 환경 속에서 AI와 기술 기업이 여전히 핵심 성장 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 주 최대 이벤트는 1월 6~9일 열리는 'CES2026'이다. 나정환 연구원은 "AI 가운데서도 피지컬 AI가 주요 관전 포인트"라며 "국내 주요 기업들도 로봇, 휴머노이드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점에서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로봇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수 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시연한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행사에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리사 수 AMD CEO의 키노트 연설도 주요 체크 포인트로 제시됐다.

매크로 변수로는 미국 고용지표가 꼽힌다. 1월 9일 발표되는 12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ADP 고용, JOLTS, 챌린저 감원지수 등이 잇따라 공개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고용과 성장둔화 우려를 명분으로 금리를 인하했기에, 이번 고용보고서는 금리인하 사이클을 정당화할 수 있는 고용 냉각이 확인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용이 예상보다 약하게 나올 경우 성장주 강세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ADP 고용과 비농업 고용자수 모두 완만한 증가세가 예상되는 만큼, 지표 발표 이후 금리인하 컨센서스의 변화 방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시각도 함께 제시됐다.

국내에서는 1월 8일 예정된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가 시장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2025년 4분기 매출을 88조6000억원, 영업이익을 16조원으로 추정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39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과 HBM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이 강화되는 가운데, 앞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와 가이던스 상향으로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간 점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가 반도체 중심의 실적 상향으로 최근 4분기 동안 30% 이상 상승했다고 분석했고, 대신증권은 코스피 선행 P/E가 10배 초반으로 3년 평균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수익성 개선이 국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지수 하단은 비교적 견조하다는 공통된 시각이다.

증권가는 반도체 중심의 매집 전략을 유지하되, CES 등 산업 이벤트와 연초 정책 모멘텀이 결합될 수 있는 업종으로 관심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반도체와 함께 피지컬 AI 관련주, 제약·바이오, IT 하드웨어, 2차전지 소재·제조 업종 등이 연초 유효한 선택지로 거론된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