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이번 토요일 아침까지도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온은 점차 회복되겠지만 다음주에도 다시 추위가 예고돼 있다.
2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부터 3일에는 찬 공기가 점차 약화되고 전라서해안의 눈도 점차 약해진다. 3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 눈이 종료되지만 도로살얼음과 빙판길에 주의해야겠다.

기온 전망의 경우 3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지속된다. 이후에는 서풍류가 유입되며 기온이 점차 완화된다. 평년 수준의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중반인 7일 전후에는 강한 북서풍이 불며 다시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현재 대설, 한파 등 특보가 전국 곳곳에 발효돼 있지만 차차 해제될 전망이다. 다만 건조 특보는 유지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를 기해 강원도(강릉평지, 동해평지, 삼척평지,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경상북도(울진평지, 포항), 부산(부산동부, 부산중부), 울산(울산동부)에 건조 경보가, 경기도(광명, 부천, 수원, 군포), 강원도(태백,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전라남도(여수, 광양, 순천), 경상북도(구미, 영천, 경산, 칠곡, 김천, 영덕, 경주, 경북북동산지), 경상남도(거창 제외), 서울(서울서북권 제외), 대구(군위 제외), 부산(부산서부), 울산(울산서부)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된다.
주말에는 상해 부근에 위차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풍류가 유입된다. 3일 오전부터 오후에 경기남부서해안, 충청권, 전북서해안에 눈 날림이 예상된다.
당분간 건조한 서풍류 영향으로 동쪽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건조특보가 지속될 전망이라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일경에 해기차에 의한 강수와 9~10일경 저기압 영향으로 인한 눈·비 가능성이 보인다.
상공 찬 공기가 9~10일경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지상 저기압 발달 시점과 이동경로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gdy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