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 MY 뉴스] 4년 연속 추락한 나이키, 2026년 바닥 확인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6년 강한 회복보다 체질 개선·하락 둔화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가 답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질문 : 나이키 판매 부진과 경쟁 심화 우려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걸까? 2026년 실적 회복을 기대해도 될까?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나이키(NKE)는 이제 전형적인 '우려의 집합체' 종목이 됐다. 2021년 고점 대비 주가가 약 60%나 빠졌고, 연간 기준 4년 연속 하락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중국 매출 둔화, 재고·마진 압박, 온(On)·호카(Hoka) 등 신흥 브랜드의 추격, 관세 부담까지 겹치면서 성장 스토리는 완전히 깨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선행 PER 20배 중후반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2026년을 '실적 바닥'이자 장기 투자 기회로 볼 것인지, 혹은 더 길어진 구조적 쇠퇴의 전초전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4년 연속 하락과 밸류에이션 = 캐나다 더 글로브앤메일·나스닥 등 외신 분석에 따르면 나이키 주가는 2021년 고점 대비 약 60% 하락했으며, 2025년 한 해에만 30% 이상 빠지며 4년 연속 연간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나이키는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추락한 대표 소비 브랜드"라는 상징적인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운동화 [사진= 로이터 뉴스핌]

그러나 밸류에이션이 충분히 싸졌느냐는 또 다른 문제다. 식킹알파 등 투자 매체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중반 기준 나이키의 현재 PER는 약 20배, 12개월 선행 PER는 20배 중후반으로 추정된다.

과거 고성장기(중국·DTC 드라이브)였을 때와 비교하면 멀티플이 낮아졌지만, 매출이 역성장(-)이고 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진짜 바겐세일"이라 부르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평가다.​

즉, 구조적 우려의 상당 부분은 주가에 반영됐지만, 실적이 언제 바닥을 찍을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모든 악재가 다 털렸다"고 단정하긴 어렵다는 것이 중립·비판적 시각의 핵심이다.​

판매 부진과 경쟁 심화 = 나이키 부진의 실체는 실적 숫자에서 가장 명확하게 드러난다. 인베스팅닷컴·S&P Global 등 자료에 따르면, 2025 회계연도(2024년 6월~2025년 5월 기준) 동안 나이키는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에서 최대 -9%까지 줄어들었고, 2025 회계 4분기 가이던스에서는 -13~‑15% 수준의 매출 감소를 제시했다.

순이익과 주당순이익(EPS)도 분기별로 두 자릿수 감소가 이어지며, 과거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하던 시기의 면모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지역·카테고리별로 보면 그림은 더 뚜렷하다. 2026 회계 2분기(2025년 12월 발표) 기준, 나이키의 글로벌 매출은 약 8% 감소했고, 특히 중국 매출은 -10% 수준으로 더 크게 떨어진 것으로 CNBC가 전했다. 여기에 할인 강화와 관세 부담이 겹치면서 매출총이익률(GPM)은 약 1%포인트 하락했다.​

경쟁 환경도 녹록지 않다. 외신들은 러닝·퍼포먼스 시장에서 온 러닝과 호카가 고성장을 이어가며, 나이키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패션·스트리트웨어 요소를 강화했던 나이키의 과거 전략이 "브랜드의 스포츠 본질을 흐리고, 성능 기반 충성 고객을 일부 잃게 만들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재량소비 축소(고금리·경기 둔화)까지 겹치면서, 나이키는 더 이상 "경기와 무관하게 항상 잘 나가는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프리미엄을 유지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2026년 실적 전망= 그렇다면 2026년에는 어느 정도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까. 야후 파이낸스·IG 등의 컨센서스 정리를 보면, 2026 회계연도(2025년 6월~2026년 5월 기준) 나이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 수준의 미미한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EPS는 오히려 전년 대비 약 -28% 추가 감소가 컨센서스로 제시돼, "숫자만 보면 2026년은 실적 반등이라기보다 이익이 더 줄어드는 과도기"에 가깝다.​

특히 2026 회계 1분기(2025년 9월 마감)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이 여전히 -5% 수준 역성장을 이어가고 수익성 지표는 더 크게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SP Global·Yahoo Finance 보고서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S&P Global Market Intelligence는 "나이키가 최소 6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며, 단기적으로 '숫자상 바닥'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나이키는 2026년 브랜드·마케팅(이른바 demand creation) 비용을 5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률을 더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즉, 2026년은 재고·제품 믹스·브랜드 포지셔닝 재정비에 드는 비용이 먼저 반영되고, 성과는 2027년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숫자로 드러날 수 있다는 그림에 가깝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