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확정 후 지방 이전 우려 적어, SK하이닉스 600조원 투자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용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와 영향평가 패스트트랙으로 1년9개월 만에 정부 승인을 받지 못했다면 다른 지역에 빼앗겼을 가능성이 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통상 국가산단 계획 발표부터 승인까지 4년6개월 소요되지만 용인 국가산단은 예타 면제 등으로 신속 처리됐다"며 "승인이 늦어졌다면 반도체신도시 조성, 국도45호선 확장, 경강선 연장,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이 무산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2월19일 삼성전자가 LH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체결한 것은 용인 투자 확정"이라며 "용인 반도체 산단 지방 이전 우려는 크지 않다"고 안심시켰다.
이 시장은 2023년7월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이동·남사읍 국가산단·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등 용인 3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SK하이닉스 투자가 122조원에서 600조원으로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또 "용인 반도체 생태계 확장은 국가 경쟁력 강화"라며 램리서치·도쿄일렉트론 등 소부장 기업 유치 성과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호재가 잇따랐고 올해도 반도체 프로젝트 순조롭게 추진하겠다"며 상공인 새해 복을 기원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