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5일 도쿄 주식시장이 2026년 첫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닛케이평균주가는 큰 폭으로 반등해 오전 10시 현재 5만1700엔대를 기록 중이다.
닛케이주가가 거래 시간 중 5만1000엔대를 찍은 것은 지난해 12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도쿄 시장에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우세한 모습이다. 어드밴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아침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이 달러당 157엔대까지 하락하면서, 토요타 등 수출 관련 종목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편 3일(현지시간)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공격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체포·압송을 계기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도 커져, 매수세가 일단락된 뒤에는 상승 폭이 둔화되는 장면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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