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고(故) 안성기의 장남 안다빈 씨가 부친을 향한 추모 물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다빈 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화 사진을 게재하며 "따뜻한 위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안다빈 씨는 부친 안성기가 위중하던 지난 4일에도 아버지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의 사진집 이미지를 게시하며, 아버지와의 시간을 추억한 바 있다.
고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께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2월 30일 오후 자택에서 음식물이 기도에 걸려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이송된 뒤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입원 치료를 받은 지 일주일 만이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5일간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이정재와 정우성 등 영화인들이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는다.
장례위원회는 오는 8일까지를 공식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 내에 시민 추모 공간을 운영키로 했다. 추모 공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조문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