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 눈높이서 판단"…민주, '이혜훈 의혹' 신중론 속 청문회로 공 넘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혜훈 '子 가족찬스·갑질·투기' 논란 확산에
일부 의원들 "해명 부족 시 부적격 판단" 시사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보좌관 갑질과 아들 특혜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눈높이에서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도 청문회 결과에 따라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단 여지를 남긴 셈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재산 175억을 신고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1.06 ryuchan0925@newspim.com

8일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 후보자의 의혹과 관련해 적절한 해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부적격 의견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 지도부에서 먼저 논의하고 결정할 문제"라면서도 "사견으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 후보자의 '내란 옹호' 전적과 '개인 비리 의혹'이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민이 납득하지 않는다면 정부와 민주당 검증을 통과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며 "청와대가 이 후보자를 지명했을 때 평가했던 능력치에 대해서 (이 후보자가) 적극 설명하고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내대표 후보인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진 의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이 후보자의 지명을 알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몰랐다. 의외였고 적절한 인사일까 싶었다"고 했다.

이어 "당으로서는 당연히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 여러 의혹이 터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여러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게 판단해야 되겠다"며 "청문회에서 충분한 소명이 안 되면 개인적으로는 지지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원내대표가 되면 개인적인 의견은 사라지지 않냐"고 묻자 진 의원은 "그렇다. 그때는 당의 의견을 들어봐야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원내대표 후보인 박정 민주당 후보는 같은 날 해당 방송에서 "국민의힘에서 다섯 번이나 공천을 했고 그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데 우리한테만 문제가 되면 나쁠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다만 진행자가 "개인적으로는 어떤 판단도 하지 않고 있냐"고 묻자 박 후보는 "아니다. 인간관계는 국민을 섬기는 기본적인 태도다. 가까운 사람부터 문제가 생겼다"며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문제의식은 인정했다.

또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 자질, 능력에 대한 문제를 검증하며 국민이 판단하는 게 맞다"며 "인사청문회까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 후보자 청문회에 대해 "무조건 옹호가 아니라 검증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했다.

그는 "(청문회에서) 국민 눈높이가 어느 정도에 있는지 걱정스러운 마음"이라며 청문회 결과에 따라 낙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과 관련해서는 "당도 이 문제를 엄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공개적으로 이혜훈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철민 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여당이기 때문에 (이 후보자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방어도 해 줘야 하지만 지금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며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는 것도 적절치 않으니 본인이 결단하는 게 맞다. 이미 만신창이지만 청문회를 버텨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또는 20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