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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친청 강화' 지도부 첫 최고위서 "1인 1표제' 즉시 재추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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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의원 투표 가치, 권리당원보다 20배 더 높아
권리당원 지지 강세 정청래, 차기 선출 판도 달라질까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새 지도부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이미 천명한 대로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를 즉시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개최된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 보궐선거 결과 친청(친정청래)계 의원들이 지도부에 다수 입성하면서 안정적 우군을 확보한 정 대표가 한 차례 좌절됐던 '1인 1표제'를 다시 꺼내 들며 연임에 유리한 구도를 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1.12 mironj19@newspim.com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는 전당대회 투표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 차등을 없애는 제도다.

현재 민주당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 가치가 20대 1로, 대의원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구조다. 대의원은 주로 지역위원장들이 임명하기 때문에 현역 의원들이 지도부를 견제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집단표로 작용할 수 있다.

정 대표는 대의원 지지보다 권리당원 지지세가 강하기 때문에 1인 1표제가 도입될 경우 차기 권력 구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실제 정 대표는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66.48%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반면 대의원 투표에서는 득표율 46.91%로 과반을 넘지 못했다.

정 대표는 이미 1인 1표제를 당내 표결에 부쳤으나 수포로 돌아갔던 아픔이 있다. 1인 1표제는 지난달 5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투표 과반을 넘기지 못해 부결됐다. 재적 중앙위원 596명 중 최소 299명이 찬성해야 통과되는데 투표자 373명 중 271명만이 찬성해 28명이 모자랐다.

당시 당내에서는 '정청래 연임용', '강성 당원 목소리가 과도하게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부결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상대적으로 민주당이 취약한 영남권 등에서 지역 당원들의 의견 반영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비판 역시 제대로 해소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 대표는 지도부 리더십 교체 후 '당원 주권주의 완성'을 명분으로 1인 1표제 재추진 의사를 명확히 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1인 1표제 추진과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며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방향과 방침만 정해진 상태"라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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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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