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교육

속보

더보기

사탐런' 본격 입시 전략되나...자연계 과탐 응시생 절반 "정시에 불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탐 2과목 54.8% "불리했다" vs 사탐 2과목 47.6% "유리했다"
자연계 수험생 55.5% 사탐 선택..."점수 효율·공부 시간 때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과학탐구(과탐) 2과목을 선택한 자연계열 수험생 과반이 대입 정시 모집에서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연계 수험생이 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로 이동하는 '사탐런' 현상이 실질적인 입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금천구 금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2025.06.04 photo@newspim.com

올해 수능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는 '사탐런'은 자연계 수험생들이 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 과목으로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14일 진학사가 발표한 정시 지원자 1649명 대상 설문에 따르면 고교 이수 기준 자연계열 수험생 980명 중 과탐 2과목을 응시한 응답자의 54.8%가 "탐구 선택이 정시 지원에서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답했다.

반면 자연계열임에도 사탐 2과목을 응시한 학생의 47.6%는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응답해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과탐 응시자들이 체감한 불리함은 차기 탐구 선택 변화로 이어졌다. 과탐 응시자 가운데 불리했다고 응답한 이들 중 57.7%는 "다시 선택한다면 사탐을 고르겠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사탐 1과목+과탐 1과목' 조합이 41.4%로 가장 많았으며 '사탐 2과목'으로 완전히 전환하겠다는 의견도 16.3%에 달했다.

이는 최근 대학들이 자연계열 탐구 응시 제한을 완화하면서 학습 부담이 큰 과탐보다 점수 효율성이 높은 사탐을 전략적으로 택하는 경향이 확산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수능에서 자연계열 수험생의 55.5%가 사회탐구를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사탐과 과탐을 각각 1과목씩 선택한 비율이 27.4%, 사탐만 2과목을 택한 비율은 28.1%로 나타났다.

사탐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성적 효율과 학습 전략 측면에서의 실용적 판단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사탐이 점수 받기에 유리하다고 판단해서'가 84.7%로 가장 많았고 '공부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가 43.9%로 뒤를 이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이번 조사는 실제 정시 지원에서 유리하다는 점이 수험생들의 체감 수치로 입증된 결과"라며 "불리함을 느낀 과탐 응시자의 절반 이상이 재도전 시 사탐 선택 의사를 밝힌 만큼 내년 입시에서도 '사탐런' 현상은 더욱 구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