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26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지난 13일 동일·봉래면에서 시작해 군민과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읍면별 중점 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건의된 주민숙원사업과 각 읍·면에서 자체 발굴한 발전 과제의 추진 현황을 군민에게 상세히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앞으로 고흥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 읍면별 전략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 토론회가 열린 동일면과 봉래면에서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정주형 배후도시 기반 마련, 배후도시 성공을 위한 단계별 전략 등이 중점 과제로 제시됐으며, 각 면장이 직접 설명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 주재로 인구 증가, 관광 인프라 확충, 주민 소득 증대 방안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의견도 오갔다.
참석 주민들은 토론회에서 제기된 숙원사업이 해마다 단계적으로 해결되고 논의된 과제들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행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군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 논의를 이어가길 바란다는 의견도 나왔다.
군 관계자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552건의 과제 중 68%가 완료되거나 추진 중"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남은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고 새로 발굴된 전략 과제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6년 지역발전 토론회는 이달 28일까지 군 전 읍면을 순회하며 추진된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