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의원들이 '유등교 안전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을 겨냥해 '아님말고 식 무책임 정치' 행위를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해 장철민 의원은 유등교 가설교량에 사용된 자재가 "한국산업표준, KS에 맞지 않다"며 안전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전시는 품질시험에 나선 결과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14일 국민의힘 송인석, 정명국, 이상래 시의원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거 없는 불안 조장과 무책임한 정치적 공세에 단호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장 의원 본인이 복공판 불안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안정성 검증 당시 현장엔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정치인으로서 하면 안되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맹폭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장철민 의원이)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성을 기자회견과 국정감사 등에서 공개적으로 지적했음에도 정작 안정성 검증 현장에서는 모습을 비추지도 않았다"며 "이는 지역 정치인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아닌 부정확한 정보로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원들은 특정 업체의 일방적 주장만으로 근거없는 '아님말고 식' 정치적 공세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들은 "확정되지 않은 정보와 일방적 주장만을 근거로 행정을 '위법'으로 단정하고 형사처벌까지 운운하는 것은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는 도 넘은 정치적 공세"라며 "'아님말고 식' 의혹을 제기하며 검사 비용으로 혈세 7000만원이 낭비되는 정치인으로서 해서는 안될 행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추후에도 이같은 무책임한 정치적 공세가 발생할 경우 국회 현장으로 찾아가는 등 규탄 행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