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인터뷰] 양성빈 "장수 살림, 안에서 쪼개지 말고 밖에서 키워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리형 아닌 변화형 군수 필요…농업·의료 전면 재설계"
"기본소득 위해 복지 깎는 구조 '비정상'…예산으로 해법 제시"
"예산 네트워크·현장 해결력, 장수 변화 이끌 경쟁력 갖췄다"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성빈 장수군수 출마예정자는 18일 뉴스핌과 인터뷰를 통해 "정치인의 성장은 직함이 아니라 현장과의 밀착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2번의 경선을 통해 배웠다"며 "이제는 장수의 살림을 실질적으로 책임질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양성빈 출마예정자는 2022년 민주당 경선 패배 이후를 돌아보며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도의원 시절에는 제도와 예산에 집중했다면, 이후에는 주민 삶의 무게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했다"고 밝혔다.

그가 다시 장수군수에 도전한 배경으로는 민생 경제와 재정 운영을 꼽으며 "기본소득 재원 마련을 이유로 기존 복지와 농가 보조 예산이 삭감되는 것은 정상적인 행정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는 예산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이고, 행정은 예산의 크기를 키우는 능력"이라며 "내부 예산을 나누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비와 도비를 공격적으로 확보해 장수의 곳간을 채우겠다"고 말했다.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양성빈 장수군수 출마예정자가 뉴스핌과 인터뷰를 통해 오는 6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행복한 장수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6.01.18 lbs0964@newspim.com

다음은 양성빈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 2022년 민주당 경선 패배 이후 다시 장수군수에 도전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거꾸로 가고 있는 장수군의 민생 경제와 위태로운 재정 운영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

현재 장수군은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기존 복지 예산과 농가 보조사업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 이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행정이며, 군민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고 있다.

1000원 택시처럼 어르신 이동권과 직결된 필수 복지마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축소되는 현실은 정상적이라 볼 수 없다.

정치는 예산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이고, 행정은 예산의 파이를 키우는 능력이다. 장수군의 살림을 제대로 책임지기 위해 다시 도전에 나섰다.

―. 현재 장수군 정치 지형에서 양성빈 예비후보만의 가장 큰 경쟁력은
▲장수의 곳간을 채울 수 있는 중앙·광역 단위의 예산 네트워크와, 주민의 불편을 실제 정책으로 바꿔온 검증된 민원 해결 능력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장수군에서 군수의 역량은 국회와 정부, 전북도를 얼마나 설득해 예산을 가져오느냐에 달려 있다.

도의원 시절부터 쌓아온 인맥과 정무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의 작은 예산을 나누는 정치가 아니라, 외부의 큰 자원을 장수로 끌어오는 '예산 군수'가 되겠다.

전주행 시외버스의 고려병원 앞 정차 역시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듣고 끝까지 설득해 이뤄낸 결과였다.

―. '관리형 군수'와 '변화형 군수' 중 어떤 군수상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지금 장수군에 필요한 것은 분명 변화형 군수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거대한 위기는 기존의 관리 방식으로는 넘을 수 없다. 판을 흔들어 장수의 체질을 바꾸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농업과 의료를 장수의 핵심 축으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하겠다.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를 대폭 강화하고 채소류 출하조절시설을 구축해 농가 소득의 안정성을 높이겠다.

동시에 요양·치매 치료, 혈액투석까지 가능한 군립가정병원 설립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 장수군의 가장 시급한 1순위 현안을 꼽는다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다. 장수군은 인구 10명 중 4명이 어르신일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 정주 여건, 관광이라는 세 축으로 접근하겠다.

전주 장학숙 건립 등 교육 투자를 확대해 아이들이 공부 때문에 장수를 떠나지 않도록 하고, 귀농·귀촌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 여기에 관광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 장수군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 전략은
▲장수의 산림 자원을 '보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바꾸는 것이다. 트레일 레이스와 산악 MTB 같은 산림 레포츠를 확대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끌어들이겠다.

장안산을 중심으로 산림휴양림과 숙박 인프라를 확충해 며칠씩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스포츠, 휴양, 지역 소비가 연결되는 체류형 관광 구조를 구축하겠다.

양성빈 장수군수 출마예정자가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가를 경청하고 있다.[사진=양성빈]2026.01.18 lbs0964@newspim.com

 

―. 군수로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손대고 싶은 행정 분야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전면적인 혁신이다. 지금처럼 농로 포장이나 배수로 정비에 머무르는 구조에서 벗어나, 생활 밀착형 사업과 에너지 복지까지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체감형 예산으로 바꾸겠다.

마을회관 환경 개선, 소규모 태양광 설치 등 주민 삶에 즉각 도움이 되는 행정을 가장 먼저 실현하겠다. 

―. 왜 장수군수는 양성빈이어야 하는가

▲지금 장수군에 가장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닌 &예산 능력&이다. 기본소득을 지키기 위해 다른 복지를 포기해야 하는 구조를 끝내려면 외부에서 더 큰 예산을 가져와야 한다.

도의원 시절 고향기부제를 전국 최초로 제안해 입법화한 추진력, 중앙정부와 국회, 전북도를 잇는 네트워크를 오직 장수의 살림을 위해 쓰겠다. 현장에서 들은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이라는 결과로 증명하겠다.

이번 선거에서 장수군민들이 양성빈을 선택해주신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하겠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