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곶감,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지리산함양 고종시 곶감축제'가 11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함양고종시 곶감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액은 총 8억 원에 달해 곶감축제 개최 이래 최대 방문객 수와 최고 매출을 동시에 기록했다. 군은 이번 실적이 함양곶감이 '대표 겨울 농산물 축제'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함양고종시 곶감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성장해 온 지역 대표 행사로 함양곶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곶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곶감 깜짝 경매'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타래 곶감 전시 경연대회, 곶감 샌드·경단 만들기 체험, 지리산 호랑이 복드림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축제에 카트 운영, 쉼터 설치 등 방문객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만족도를 높였으며 향후에도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제10회 축제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성공을 발판으로 함양고종시 곶감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지역 농업과 경제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