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중동특사는 22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이 마지막 한 가지 쟁점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우크라이나의 미래' 조찬 모임에서 최근 협상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 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양측이 마지막 남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해결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트코프 특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다보스 포럼 행사장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이제 종전에 합의할 시점"이라고 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도 종전 합의를 원하고 우크라이나의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역시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본다"며 "두 정상이 전에는 합의를 미뤘으나 이제는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평화위원회 헌장 서명식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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