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에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업 공백 없이 전공 학습과 진로·취업 준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별 연계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전공 실습과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하고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내 각 직업계고는 학과별 특성과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에너지고는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방과 후 심화 수업을 운영 중이다. 전공 기초 이론과 실제 실습을 병행하며 2학년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충북공고는 '전공 심화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기능경기대회와 산업체 요구에 대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경진대회 준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이 향상된다"며 "학생들의 전공 숙련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공고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과정을 방학 중에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 기업과 협약을 맺고 현장에서 실무를 직접 익히며 산업 현장 적응력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생산 기계, 전기·전자 분야 기업들과의 연계 실습도 확대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방학 연계 교육 과정이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 제고와 진로·취업 연속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겨울방학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라며 "학생들의 노력이 졸업 후 취업과 진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