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현장] 영양 '꽁꽁겨울축제' 얼음판·프로그램·안전 '호평'...전국 축제 발돋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청정 오지' 산중 마을인 경북 영양에 연일 아이들의 함성이 이어지고 있다. 영양군의 소재지인 영양읍을 감싸고 흐르는 반변천 빙상장이 아이들의 해맑은 목소리와 웃음으로 가득하다.

1월 마지막 일요일인 25일. 반변천 빙상장으로 이어지는 영양읍 시가지도 축제객들의 차량이 꼬리를 물면서 산중마을 영양군이 축제 열기로 활기를 띠고 있다.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개최 3회만에 경북 영양군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잡은 '영양 꽁꽁겨울축제' 2026.01.25 nulcheon@newspim.com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영양 꽁꽁겨울축제'가 극심한 인구소멸 위기로 침체에 빠진 영양군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아시아 최초 '국제 밤하늘공원'으로 지정된 '청정 산중마을'인 영양군이 깨끗한 공기와 산촌의 수려한 경관, 겨울 기후 특성을 반영해 마련한 '영양 꽁꽁겨울축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연일 외지 축제객들이 영양을 찾고 있다.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군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영양 꽁꽁겨울축제'를 찾은 축제객들의 차량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2026.01.25 nulcheon@newspim.com

'영양 꽁꽁겨울축제'가 열리는 '현리 빙상장'은 낙동강의 상류이자 영양군의 젖줄인 '반변천'에 자리 잡고 있다.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축제객들의 차량이 길게 꼬리를 물고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영양군 체육회는 축제장에 연접한 농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지점마다 안내 요원들을 촘촘히 배치해 축제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축제장으로 나드는 교통 동선을 일방향으로 구성해 축제객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축제장인 빙상장에는 축제에 필요한 물품 운반 차량 외에는 통행을 전면 통제해 축제장 내의 축제객들의 이동 안전을 강화했다.

여기에 축제가 펼쳐지는 빙상장이 반변천 강 위에 조성된 점을 반영해 축제장으로 진입하는 게이트 외에는 펜스를 두르고 안전요원들을 집중 배치해 예견되는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 빙상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도 게이트를 설치하고 안내 요원들을 배치했다.

안내 요원들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축제객들의 빙상장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입구에 마련된 안전모 함에서 안전모를 꺼내 일일이 건넨다.

부모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은 처음 신어 보는 스케이트를 받아들고 환하게 웃는다.

 

아이들은 스케이트를 단단히 조여 매고 아빠의 손을 잡고 너끈하게 얼음판에 서자 이내 얼음판 위로 미끄러지며 엉덩방아를 찧는다. 연신 넘어지고 일어나면서도 아이들 얼굴엔 웃음이 환하다.

아이의 할아버지는 손자의 얼음지치기를 휴대폰 카메라에 담느라 열중이다.

 

'영양 꽁꽁겨울축제'는 빙상장, 얼음 썰매, 얼음 열차, 바가지 얼음타기, 얼음 낚시터,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 등 다양하고 신명나는 얼음판 놀이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아이들은 물론 연인,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한파가 이어지면서 축제장인 반변천 빙상장은 매일 25cm 이상의 얼음 두께를 유지하면서 최적의 빙판 놀이터를 연출했다.

특히 영양군과 영양군체육회는 기존 3m였던 눈썰매장의 높이를 6m로 높이고 빙상장의 규모도 대폭 넓혀 놀이감과 안전도를 배가했다.

 

 

[경북=남효선 기자] 2026.01.25 nulcheon@newspim.com

축제장 입구 주변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와 체험존, 푸드트럭에도 축제객들이 길게 꼬리를 물며 장사진을 이룬다.

축제 관계자는 평일에도 하루 1만 명을 웃도는 축제객들이 '영양 꽁꽁겨울축제'를 즐기기 위해 반변천을 찾고 있다고 했다.

축제를 주관하는 영양군체육회는 축제장 이용료 1인당 1만5000원에 5000원 상당의 영양사랑상품권을 되돌려주고, 이는 축제장이 아닌 영양군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규정해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또 영양군과 영양군체육회는 지난 9일 첫 개장 후 강풍이 예고되자 SNS와 축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축제 중지'를 긴급 공지하고 10일부터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축제 운영을 중단했다.

축제 안전을 위해서다.

이어 강풍이 잦아들면서 축제장 안전이 확보되자 강풍 등으로 훼손된 축제장 주변 시설을 일제히 점검하고 14일에 재개장했다.

또 '북극발 한파'가 경북권을 비롯한 전국을 강타하면서 강추위가 이어지자 당초 이달 25일까지인 예정했던 축제장 운영을 다음 달 1일까지 연장했다.

경북 영양군이 올해로 3회째 마련한 '영양 꽁꽁겨울축제'가 지역 특성을 살린 겨울축제의 매력을 선사해 축제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전국 규모의 대표적 겨울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사진=영양군] 2026.01.25 nulcheon@newspim.com

오희경 문화관광과 과장은 " '제3회 영양 꽁꽁겨울축제'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올해의 경우, 한파가 지속되면서 축제장 운영을 연장한 만큼 축제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영양만의 겨울 매력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했다.

영양군은 '영양 꽁꽁겨울축제'가 3회째 만에 지역 특성을 살린 겨울 축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면서 축제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자 대표적 겨울 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