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유입 대비 경쟁력 강화 목표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관련 정책 연구 용역이 본격화됨에 따라 충북혁신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주 여건 확충'에 나섰다.
군은 혁신도시 내 주거 용지 부족을 해결하고 증가하는 유입 인구 수용을 위해 맹동면 신돈지구와 본성지구를 중심으로 주거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음성군은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기관은 이전됐지만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주거 환경이 좋지 않았고, 역통근과 장거리 출퇴근 문제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군은 2차 기관 이전이 가시화되기 전에 '직주근접' 정주 환경을 조성해 이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추가 기관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신돈지구(맹동면 신돈리 일원, 13만5644㎡) 개발사업은 (주)도시가 주도해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 중이며 2380세대 규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기업 유입에 따른 수요를 흡수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성지구(맹동면 본성리 일원, 10만5012㎡)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1공구(음성아이파크 773세대)가 준공돼 입주가 시작됐다. 올해 2공구(880세대) 착공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총 1653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신돈·본성지구 개발은 충북혁신도시가 '출근하는 도시'에서 '머무르는 도시'로 변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2차 이전 계획에 맞춰 도시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