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연도 대비 주당 10원 증가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배당가능 주식총수 감소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유플러스가 2025년도 총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원 올린 주당 660원으로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26일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열고 기말배당금을 주당 현금 4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급된 중간배당금 250원을 합산하면 2025년 총 배당금은 660원이다.
이번 배당금 상승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발행 주식 총수 감소 영향이 컸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1000억원 규모의 주식 소각과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단행한 바 있다. 배당 총액을 유지하면서 배당 가능 주식 수가 줄어듦에 따라 주당 배당액이 실질적으로 높아진 결과다.

배당 기준일은 2026년 3월 31일이다. 최종 배당금은 향후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개월 이내에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4년 발표한 '밸류업 플랜'의 중장기 목표 달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당시 회사는 자기자본이익률(ROE) 8~10% 달성, 주주환원율 최대 60% 확대, 부채비율 100% 수준 유지 등을 시장에 약속했다.
LG유플러스 측은 "밸류업 플랜에서 제시한 중장기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