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생활경제·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억 원 규모의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동쪽바다 중앙시장을 관광과 연계한 전통시장으로 키운다. 수제어묵 등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해 동해시를 대표하는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장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전통시장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지원도 확대한다. 전통시장 지킴이 지원사업과 북평민속시장 장세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효율적인 시장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또 상권활성화재단의 홍보·마케팅 지원으로 시장 조직의 자생력을 높이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해 지역 상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이용객 편의시설을 문화·관광 요소와 연계해 현대화할 예정이다.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전통시장 화재보험 및 화재공제 지원을 통해 상인들의 부담을 덜고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예방에 나선다. 시는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전통시장 활성화의 핵심 과제로 보고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임성빈 동해시 경제과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시민의 일상과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상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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