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서울시

속보

더보기

[6·3 지선 주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시작한 일 책임지고 마무리하는 게 행정의 신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량리 일대 혁신으로 체류형 경제 키울 것"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미래 먹거리로 육성"
"GTX 변전소·환기구 주요 현안 해결에 총력"
"구민과의 약속들 끝까지 해낼 것" 재선 의지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 일대 혁신, 전통시장·골목상권 체질 개선, 교육·복지·문화 인프라 확충 등 구민과의 굵직한 약속, 과제들을 중단 없이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3일 동대문구청에서 진행한 뉴스핌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제는 '기둥을 세운 집에 지붕을 얹는' 단계로,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행정의 신뢰라고 믿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4년은 동대문구의 체질을 바꾸고 '완성'으로 가기 위한 토대를 닦는 시간이었다"고 임기를 돌아봤다. 그는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접목했고, 기술이 돌봄·안전으로 이어지도록 현장 실험을 시작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생활 속 실천을 확장했고, 공모·수상으로 확보한 자금을 보행·안전·복지 등 생활 현장에 투입 재정 여력도 키웠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2026.02.03 mironj19@newspim.com

이 구청장은 핵심 공약으로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 교통 허브와 워킹시티 ▲교육문화 1번지,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 ▲복지·안전망 강화 등을 거론하며 '움직임이 편해지면 상권이 살아나고, 배움과 돌봄이 촘촘해지면 가족이 안심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걷고 머무는 청량리'를 강조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청량리역 광장 정비를 단계적으로 마쳤고, 앞으로 시설물 재배치, 보행 방해 요소 정리, 환승-상권-시장 동선 개선을 패키지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통시장도 단순 보수를 넘어 디자인 혁신을 통해 '머무를 공간'을 만들고, 주변 시장·골목상권과 연계해 체류형 경제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공교육 정상화'에도 관심이 많다. 동대문구의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170억 원으로 서울 자치구 중 최상위 수준이다. 이 구청장은 "이 예산이 '장부의 숫자'가 아닌 교실과 가정의 변화로 이어지게 하겠다"며 "기초학력, 취약학생 지원, 진로체험 등 학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현장 중심으로 뒷받침하고, 2029년 완공 목표인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을 동대문 교육문화의 상징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꿈꾸는 동대문구의 미래를 묻자 "'전통의 품격'과 '청년의 활기'가 조화롭게 결합된 걷기 좋은 도시이자 머무르는 도시로 거듭나는 서울 동북권의 관문"이라고 답했다.

동대문구의 미래 먹거리는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디지털 헬스케어)에서 키우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 구청장은 "대학·연구기관·병원·기업이 한 팀이 돼 창업과 인재 양성을 동대문에서 완결시키겠다"며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을 통해 아카데미·멘토링·투자연계를 촘촘히 잇고, 회기랑길 같은 로컬 상권과도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2026.02.03 mironj19@newspim.com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사업의 청량리역 변전소 문제는 동대문구의 주요 현안이다. 교통 호재라는 기대와 동시에 변전소, 환기구 등 설치해야할 부속시설물에 대한 기피·반대가 공존하고 있다. 그는 "갈등이 생기면 빠른 속도와 현장 소통으로 풀겠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GTX 변전소, 환기구처럼 주민 안전 우려가 큰 사안은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설계변경 협의를 공개적으로 추진하고, 설명회와 현장간담회,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대안을 만들겠다"며 "공사 과정의 불편은 임시 동선, 주차 대책, 소음 관리로 줄이고, 상권 피해는 현장 점검으로 즉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구민들을 향해 "동대문을 걸어서 시작했다. 새벽시장 골목, 통학로, 침수 취약지, 민원창구까지 4년 내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걸으며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메모해 왔다"면서 "장사하는 분들에겐 손님이 다시 찾는 골목상권을, 청년에겐 도전할 기회를, 어르신에겐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아이들에겐 배움과 돌봄이 끊기지 않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현장에서 쌓은 신뢰가 가장 큰 자산"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듣고, 더 부지런히 뛰겠다. 구민 여러분이 '정말 달라졌다, 살만해졌다'고 체감할 때까지, 시작한 일은 중단 없이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