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종합]李대통령, 10대 그룹 총수에 "청년·지방에 투자"...류진 한경협 회장 "5년간 300조 원 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용·정의선·구광모 등 10대 그룹 총수 참석 간담회
李대통령 "지방 우선 정책 법제화 할 것"
"현장 목소리 중요…자유롭게 말해달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들을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자유롭게 정부에 의견을 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 자리에서 "기업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경제가 숨통을 회복해 가는데 이 성장의 과실이 더 넓게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접견에 앞서 국내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젠슨 황, 이재명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31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은 "성장의 과실, 성장의 기회들이 중소기업에게도 지방에도 퍼지면 좋겠다"며 "일정한 위치를 차지한 기성세대뿐만이 아니라 새롭게 우리 사회에 진입하는 청년 세대들에게도 좀 골고루 퍼지면 정말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채용 규모도 많이 늘려주고 그중에서 청년 고용도 많이 늘려서 계획만큼 실행해 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원도 많이 하게 될 테니까 민과 관이 협력해서 청년들의 역량을 제고하고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그 일에도 더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기회와 인프라가 수도권 중심으로 돼 있으니 지방에서 전부 수도권으로 몰린다"며 "그러다 보니 지방에서는 사람 구하기 어렵고, 사람 구하기 어려우니까 기업 활동하기 어렵다. 기업이 활동하기 어려우니까 일자리가 없어서 또 사람들이 떠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정부에서는 대대적으로 소위 5극 3특 체제로 지방에 새로운 발전의 중심 축을 만들기로 했다. 거기에 집중 투자할 것이기 때문에 기업 측에서도 그 점에 보조를 맞춰 주시면 어떨까 싶다"며 "수도권은 이제 모든 게 비싸고 귀하다. 그래서 길게 보면 지방이 오히려 더 큰 기회가 있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에서는 특별법이나 지방 우선 정책으로 재정 배분과 정책 결정에서도 서울에서 거리가 먼 지역을 가중해서 지원하는 제도를 아예 법제화하려고  한다"며 "지방에서 부족한 교육, 문화, 아니면 기반 시설 이런 인프라들도 지금보다는 훨씬 낮게 또 개선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가 성장 발전을 하는데, 기업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요소가 있으면 정말로 기탄 없이 자유롭게 말해달라"며 "앞으로도 지금보다는 더 나은 상황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 등 5대그룹 총수와 경제 6단체장들을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6.13 [사진=대통령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역시 "청년 일자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청년 실업 자체도 큰 문제지만 청년 실업과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서로 깊이 연결돼 있는 문제도 정말 심각하다"고 화답했다.

류 회장은 "경제계에도 적극적인 투자로 호응하고자 한다. "지금 주요 10개 그룹은 5년간 약 270조 원 규모의 지방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아마 다 합치면 300조 원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류 회장은 "아무쪼록 이 기회를 통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청년들과 지역 경제에 큰 희망을 안겨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