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상품, 숏폼·인플루언서 커머스 확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CJ ENM 커머스 부문(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MLC) 고성장 흐름에 따라 지난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했다.
CJ온스타일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 기준으로 2025년 연간 매출 1조5180억원, 영업이익 958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4.6%, 15.2%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은 ▲패션·리빙 등 고관여 프리미엄 상품 큐레이션 확대 ▲숏폼 콘텐츠·인플루언서 협업을 기반으로 한 팬덤 커머스 전략 ▲빠른 배송 인프라 고도화가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유인나의 '겟잇뷰티', 박세리의 '큰쏜언니 BIG세리', 기은세의 '은세로운 발견' 등 모바일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경쟁력 강화와 KBO·팝마트 등 팬덤 커머스 확장 전략에 힘입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또한 연중 최대 규모 마케팅 행사인 '컴온스타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SNS, 티빙(OTT) 등으로 숏폼 콘텐츠를 확장 운영하며 MZ세대 고객 접점도 확대했다. '바로도착' 빠른 배송 포트폴리오 고도화 전략도 주효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고관여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숏폼 및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본격 확대하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성장세를 가속화한다.
지난달 '대국민 쇼핑 솔루션 더 김창옥 라이브' 등 대형 콘텐츠 IP 론칭을 시작으로 숏폼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사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인공지능(AI) 기반 트렌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패션·리빙·여행 등 고관여 프리미엄 상품군을 확장하고 다품종 소량 소싱과 인플루언서 연계 상품 기획을 통해 MD 카테고리를 다각화한다.
또한 KBO를 비롯한 아티스트·캐릭터·K-콘텐츠 IP를 결합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튜브·틱톡·티빙 등 영상 중심 외부 채널에서의 콘텐츠 소비 경험을 강화해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성장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커머스 부문은 숏폼과 인플루언서 콘텐츠 중심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사업 고도화와 고관여 프리미엄 상품군 확대를 두 축으로 플랫폼 성장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