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해양안전 저해행위 근절을 위해 음주운항, 어선 불법 증·개축 등을 대상으로 해·육상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4일 단속에서 불법적으로 선박 구조를 변경한 낚시어선 4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낚시어선들은 승객이 이용하는 갑판 위 상부 구조물의 벽면을 임의로 확장하거나 선박 뒤쪽에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법적 승인 없이 증·개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불법 구조 변경은 선박의 무게 중심과 균형에 영향을 미쳐 복원성을 떨어뜨리고, 낚시어선 전복 등 중대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해경의 설명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 같은 구조 변경은 조업 중 기상 악화나 파도에 취약해 사고 위험을 크게 키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벌여 해양사고 예방과 이용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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