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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곳곳서 설·정월대보름 전통행사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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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메치기·공예체험·전통공연 풍성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설 명절 기간에는 박물관과 과학관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체험행사가 이어지고, 정월대보름을 전후해서는 고싸움놀이축제와 당산제, 지신밟기 등 전통을 잇는 민속행사가 잇따라 열려 도심 전반에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고싸움놀이 시연. [사진=광주시] 2026.02.09 bless4ya@newspim.com

◆ 설 명절 맞아 박물관·과학관서 즐기는 전통과 체험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026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열고,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공예체험과 전통악기 퓨전 공연 등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가야금·대금·피리 등 전통 악기의 선율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퓨전 국악 공연과 국악 오리지널사운드트랙 메들리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복 노리개 ▲자개 손거울 ▲소원키링 만들기 등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마한유적체험관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나눔 행사가 열린다.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투호,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는 체험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14일부터 16일까지 '2026년 설맞이 우리 문화 한마당'을 운영한다. 14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백설공주'를 공연하며, 행사 기간 마패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설 당일인 17일을 제외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설레는 과학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사물놀이와 케이팝(K-POP) 탈춤 공연을 비롯해 ▲떡메치기 ▲훈장님과 전통놀이 ▲함판 승부 ▲전통악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복을 입고 방문한 관람객에게 특별전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복 입고 과학관 나들이' 이벤트와 국립광주과학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해 소망을 남기면 선물을 증정하는 '새해 소망 한마디' 이벤트도 18일까지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4일부터 18일까지 '설날은 ACC와 함께'를 진행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유튜브를 통해 2023~202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공연작품을 상영한다.

쥐불놀이. [사진=광주시] 2026.02.09 bless4ya@newspim.com

◆ 정월대보름 맞아 전통놀이·지역축제 잇따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놀이와 지역축제도 이어진다.

광주의 대표 지역축제인 제43회 고싸움놀이 축제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남구 고싸움놀이테마공원에서 열린다.

고싸움놀이 시연을 비롯해 대보름 전래놀이 체험, 고샅고싸움놀이 체험, 줄타기 공연, 달집 태우기, 대동단심줄놀이 등 웅장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산제와 지신밟기 등도 광주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달 28일 용봉동 새봄어린이공원에서 지신밟기, 판굿 등이 펼쳐진다. 다음달 2일에는 계림초등학교와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월대보름 풍물패 지신밟기가 열리며, 지산2동 사랑채 일원과 덕흥동 덕흥공원 느티나무 앞에서 풍물놀이와 당산제가 펼쳐진다.

2일에는 충효마을 느티나무에서 당산제가, 문흥동 느티나무공원에서도 당산제와 오곡밥나무 등 행사가, 3일에는 풍암동 당산어린이공원에서 풍물놀이와 당산제가 이어진다. 원삼각마을 주차장에서는 윷놀이,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비롯해 대보름 풍물굿 등이 펼쳐진다.

또 3일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에서 '특별천문행사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야간천체 관측을 통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다.

신신하 문화정책관은 "설 명절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광주를 찾는 시민과 귀성객이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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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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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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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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