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가 수의계약을 자신의 가족 회사에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전 서울시의회 의원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
이민경 서울시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김 전 시의원 관련해서는 지난주 경찰에서 협조 공문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서울시는 요청 공문을 받고 적극 협조하기로 했고, 수의계약 관련 자료 일체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할 예정"이라고 고 했다.
김 시의원은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가 서울시를 비롯한 산하기관 사업을 수주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김 시의원의 가족 회사 7곳은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시와 산하기관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수백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한편 김 시의원은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에게 공천을 부탁하며 헌금 1억원을 건넸다는 의혹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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