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특구 추진 등 공약 제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성윤 전 부산시의원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 영도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시의원은 10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낮은 구청장이 돼 영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정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60년 평생을 영도에서 살았다. 대교초, 부산남중, 운동장을 뛰놀던 소년 박성윤은 이제 백전노장이 됐다"고 상기하며 "지금 우리 영도는 부산시 최하위 재정자립도 해마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영도를 떠나고 빈집만 늘어만 간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13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정치철학을 공유해 온 동지"라고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과 경기도에서 증명해 낸 것이 바로 실용주의 행정이다. 행정가 한명의 유능함이 시민의 삶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우리는 보았다"고 영도 발전의 적임자 임을 자처했다.
또 "정치는 거창한 이념싸움이 아니다. 주민의 밥상을 풍성하게 하고 우리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재명의 '억강부약(抑強扶弱 : 강자를 억누르고 약자를 돕는다)' 정신을 우리 영도에 그대로 이식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전 시의원이 이날 ▲영도구, 해양관광특구로 추진▲빈집을 청년 주택, 학생 기숙사 등 탈바꿈▲영도만의 명품 해수욕장 조성 등의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박 전 시의원은 "저는 부산시의회 도시 계획, 건설·건출·도시 안전을 총괄하는 도시안전위원장, 예결위원을 지냈다"라며 "공부하는 구청장이 아니라 당장 내일부터 결과를 낼 수 있는 준비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도의 심장이 다시 뜨겁게 뛸 수 있도록 저 박성윤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반드시 승리해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