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17곳에 이동형 충전소 38기 운영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설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17곳에 이동형 충전소 38기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이용자 증가로 제 때 충전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설 연휴 기간 중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이용 증가에 대비해 긴급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은 이날 오후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인천방향)를 찾아 관계기관 및 충전업계와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한국도로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충전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설 연휴 기간 중 고장·안전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특별점검 및 긴급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6일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17곳에서 이동형 충전서비스(총 38기)가 운영된다. 전기차 1대당 20kW(약 100km 주행분)의 전력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에 앞서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167곳의 충전시설 549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고장이 발생할 경우 현장 인력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 정비 체계가 가동되고 있다.
아울러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티맵, 카카오 등)의 충전기 정보도 함께 점검되면서 이용자의 충전 혼선을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상업 운영 중인 전국의 수소충전소 238곳(고속도로 휴게소 39곳 포함)을 대상으로 정상가동 여부, 일일점검 이행, 사고 대응 비상대응계획, 연휴기간 운영계획 등이 특별점검을 진행됐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상담 창구(T.1661-9408) 등 비상연락체계가 운영된다.
이호현 차관은 "설 연휴 기간 국민 이동이 집중되는 만큼, 전기·수소차 충전시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계기관·업계와 함께 사전 점검과 긴급대응 체계를 철저히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