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김성환 기후부 장관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줄여야…계시별 요금제 도움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9일 세종청사서 출입기자 간담회
"12차 전기본, 원전 추가 종합적 검토"
"발전소지원금 지역주민에 절반 지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9일 "산업용 전기요금의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계시별(계절·시간별) 요금제가 도입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김성환 장관은 이날 오후 기후에너지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현안과 관련 이 같이 언급했다.

김 장관은 "기후에너지부가 출범한 지 4개월이 넘었다"면서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결정하는 게 큰 숙제였는데, 단일안은 아니지만 범위로 결정됐다"면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향후 재생에너지 정책 관련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100GW 규모 확대 ▲가격인하(kWh당 100원 수준) ▲발전수익 지역주민에 분배 ▲산업 경쟁력 제고 등 4가지다.

김 장관은 특히 "공공기관은 그동안 재생에너지를 늘릴 특별한 유인이 없었다"면서 "재경부에서 많이 도와줘서 재생에너지를 늘리면 (공공기관)평가에 유리하도록 제도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코레일이나 도로공사, 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들이 모범적으로 노력해 주면 재생에너지를 빠르게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2.10 dream@newspim.com

전기요금제 개편 관련해서는 "지역요금제를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라며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산업용 전기요금이)유럽에 비해서는 싸지만, 중국에 비해서는 비싼 게 사실"이라며 "지난 정부 말에 전기료 부담을 일방적으로 산업용에만 부담한 게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어떻게든 산업용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계시별 요금제 도입하면 대부분의 기업들 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전기요금 문제는 국민생활과 밀접해서 한전에만 맡길 수 없는 문제"라면서 "정책의 핵심은 전기요금을 차등하자는 게 아니라, 인재를 구하려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는데, (지역)기업에 전기요금을 싸게 해서 유인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전소 지원금을 지역주민에게 직접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김 장관은 "원전 주변지역은 매년 적지 않은 돈이 해당 지차체로 가는데, 지역주민보다는 간접 지원이라 주민들이 혜택을 보기는 해도 직접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에 영구보존을 못해서 임시저장하는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할 경우 절반을 지역주민에게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 제도를 바꿨다"면서 "기존 제도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2.10 dream@newspim.com

'12차 전기본에 대형원전과 SMR을 각각 2~4기 늘려야 한다'는 한국원자력학회의 주장에 대해서는 "나름 일리 있는 주장"이라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12차 전기본에 재생에너지와, 석탄, 가스, 원전 에너지믹스 무엇이 합리적인지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다"면서 "여전히 원전과 재생에너지는 같이 갈 수 없다는 분들도 있고, 기저발전으로서 원전이 추가돼야 한다는 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주장(원전 확대)도 나름 일리있는 주장이라고 보고, 재생에너지 많이 해야 한다는 분들도 있고 종합적으로 수렴해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수도권 직매립 금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수도권 쓰레기가 일부 쓰레기가 충청권으로 넘어가서 걱정되고 있다"면서 "전체 1.7% 정도, 민간 계약의 10% 내외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칙적으로 공공소각장을 빨리 지어서 민간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쓰레기 총량을 줄이는 소위 종량제 정책을 추가하고, 충청권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