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당 연 6회 맞춤형 방문 교육.."주체적 경제 시민으로"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매경미디어그룹은 이달 19일 매경미디어그룹 본사에서 특성화고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금융·경제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경제적 자립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전형 금융·경제교육을 제공해 실물 경제 분야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근식 교육감, 장대환 회장, 박태진 전 한국JP모건 회장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하는 특성화고 교장단 5명이 참석해 협약 취지와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특성화고 학생 대상 맞춤형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융시장·거시경제·직업 세계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제공 ▲민·관 협력을 통한 청소년 경제교육 기반 강화 등이다.
이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지역 상업계열 특성화고 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형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JP모건 출신 금융 전문가와 매일경제 기자·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학교당 연 6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 사기 예방, 자산 관리 기초, 거시·미시 경제 이해, 금융 분야 진로 탐색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경제 역량을 균형 있게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을 확대해 직업계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역량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협력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민·관 협력형 경제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체적인 경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