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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산지 시간당 3cm 눈…고성·강릉·산지 대설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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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까지 특보 확대 가능…"습설·빙판길, 교통·시설물 피해 유의"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눈이 쏟아지면서 고성평지와 강릉평지, 강원산지(태백 제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태백에도 오전 중 대설특보를 확대할 수 있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된 고성평지·강릉평지·강원산지에는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같은 시·군 내에서도 미세한 기온과 고도 차이로 적설이 크게 갈리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평릉동 해안도로. 2026.02.16 onemoregive@newspim.com

해안 주요 지점 최심신적설(오전 3~9시)은 고성 현내 11.5cm, 간성 11.0cm, 죽정 5.7cm, 북강릉 4.9cm, 경포 1.8cm, 강릉 1.8cm 등이며, 속초 1.3cm, 양양 0.9cm 등 동해안 전역에 눈이 쌓이고 있다. 산지에서는 양양 면옥치 5.9cm, 고성 미시령터널 5.6cm, 설악동 4.0cm, 향로봉 3.4cm, 강릉 성산 3.3cm, 진부령 3.0cm 등으로 집계됐다.

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저녁 6~9시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에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같은 시·군 안에서도 강수 형태(비 또는 눈)와 적설 차이가 크게 나타나겠다"며 "실시간 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했다.

실제 강원 동해안의 적설이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이날 예상 적설은 동해안·산지 3~8cm, 강원산지는 많은 곳 10cm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강한 눈은 오전 9~12시 강원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오후 12~18시는 강원 산지와 강원 중·남부 동해안에 시간당 1~3cm 강도로 집중될 전망이다. 현재 고성평지·강릉평지·강원산지(태백 제외)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은 "오늘 오전 중 태백에도 대설특보를 확대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눈의 성질도 변수다. 예보당국은 "습하고 무거운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피해를 우려했다. 습설은 마른눈보다 무게가 크게 늘어나 비닐하우스·축사·노후 건물 등 약한 구조물의 붕괴 위험을 키우는 만큼, 지붕과 차양, 비닐하우스 상부의 눈은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로 상황 악화도 피하기 어렵다. 오늘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전반적으로 미끄러운 데다, 눈이 쌓였다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곳곳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은 감속 운행과 충분한 차간거리 확보,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 진 도로에서도 미끄럼 사고 위험이 큰 만큼 보행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눈이 내리는 구간에서는 차량 고립 가능성도 제기된다. 예보당국은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체인 등 월동장비를 반드시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뭇가지나 간판, 전신주 등 낙하물과 쓰러진 나무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인근 통행과 주차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까지 이어지는 강원 동해안·산지의 강설로 대설특보가 유지·확대될 수 있다"며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는 만큼 교통·시설물·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고, 추가로 나오는 특보와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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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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