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설 연휴인 18일 "민생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 추진을 국회 의장께 요청하겠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무책임 행태를 좌시하지 않고 가용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또 필리버스터를 하고 국회를 파행으로 이끄는 걸 좌시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24일 본회의부터 주요 법안을 처리하고 3, 4월 매주 목요일마다 사회대개혁 법안을 처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이 자리를 통해 충남·대전 통합을 위한 국민의힘 지도부의 입장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대구·경북, 광주·전남 통합은 찬성하면서 충남·대전 통합에는 반대하는 이율배반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대전 통합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제안한 구성"이라며 "지난해 10월 국민의힘이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 법안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공동발의에 참여했는데, 왜 이제 와서 반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정략적인 이유로 충남·대전 통합을 반대하고 있다고 거듭 비판하며 "민주당은 당장 눈앞의 선거 승패에 따라 지역의 백년지대계를 바꾸려 하는 국민의힘의 어리석은 정치 공학에 동의할 생각이 없다. 충남·대전을 통합해 재정, 행정적 지원을 탄탄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설 민심에서 평소보다 더 많은 희망과 기대를 읽을 수 있었다"며 "우리 경제 회복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출 7000억 달러를 달성하고, OECD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1.2%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대도약을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