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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마늘·양파 생육 재생기 '기습 한파' 대비…양수분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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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재 제거는 영하 7~8도 이하 예보 없을 때
기온 4도 이상 안정적 유지때 1차 웃거름 적기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달 중·하순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면서 노지 월동작물인 마늘과 양파 생육이 본격 재개한다. 다만 기습 한파와 봄 가뭄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보온재 제거 시기와 양·수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19일 마늘·양파 생육 재개 시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먼저 부직포와 비닐 제거 시기는 기상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최저 기온이 영하 7~8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저온이 지속되지 않겠다는 예보가 나올 때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온 상승만 보고 성급히 제거하면 동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처럼 파종과 아주심기가 늦었던 밭은 저온 피해에 더 취약하다.

함평군, 한파·대설에 따른 양파 피해 주의 당부 [사진=함평군] 2023.02.01 ej7648@newspim.com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물 빠짐 관리가 중요하다. 밭고랑을 깊게 파 배수가 원활하도록 하고, 서릿발로 뿌리가 노출된 곳은 흙을 덮어주거나 다시 심어 활착을 돕는다. 양파 재배지에서 피해가 넓게 발생했다면 일부 모종을 보식해 수확량 감소를 줄여야 한다.

웃거름은 작물 생육 상태를 확인한 뒤 주는 것이 원칙이다. 마늘과 양파 뿌리가 양·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최저 온도는 약 4도다. 이 온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시점이 1차 웃거름을 주기에 적합하다. 지난해처럼 고온과 잦은 강우로 웃자람이 발생한 사례를 고려해, 생육이 지나치게 활발한 밭은 비료량을 다소 줄이는 것이 좋다.

토양 수분 관리도 핵심이다. 겨울 강수량이 적었던 지역이나 토양이 건조한 재배지는 관수 시설을 활용해 따뜻한 날 오전 중 물을 공급한다. 고랑에 물을 댄 뒤에는 1~2시간 안에 물을 빼 뿌리 피해를 막아야 한다.

병해충 방제도 서둘러야 한다.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해에는 병원균과 해충 밀도가 높아져 봄철 발생이 잦아질 수 있다. 마늘·양파에서 주로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 노균병, 잎마름병, 녹병 등은 재배지 여건을 고려해 평년보다 약 1주일 앞당겨 적용 약제로 예방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지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센터장은 "마늘과 양파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성이 큰 품목으로, 겨울 끝자락 관리가 한 해 수량과 품질을 좌우한다"며 "주산지를 중심으로 안정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파 피해 현장. [사진=전남도] 2024.02.26 ej7648@newspim.com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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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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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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