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올해 인천 연평어장과 서해특정해역에서 잡을 수 있는 꽃게 어획량이 3755t으로 확정됐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올해 허용한 국내 전체 꽃게 어획량의 96.5%이다.
인천시는 최근 해수부와 협의를 통해 추가로 679t의 꽃게 어획량을 확보, 올해 인천 연평어장과 서해특정해역에서 모두 3755t의 꽃게를 어획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남아 있는 물량에 이번에 추가 확보한 어획량을 더한 1093톤을 어업인에게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꽃게 자원 보호 등을 위해 총허용어획량제(TAC)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획량을 지난 해 6702t보다 42% 감소한 3891t으로 줄였다.
당초 인천도 어획량이 전년도 5883t의 절반 수준인 3076t으로 줄어 어민들의 어획량 확대 요구가 이어졌으며 이번에 협의를 통해 최초 배정물량의 20% 가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인천 연평어장과 서해특정해역은 국내 최대 꽃게 어장으로 전국 생산량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230~240척의 어선들이 조업에 나서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해수부와 오는 3월 인천 해역 야간조업 제한 해제에 맞춰 배정 물량 소진율을 반영한 꽃게 자원 재평가와 총허용어획량이 재설정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수부로부터 현실적이고 합당한 꽃게 TAC 배정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어업인들의 정확한 조업 실적이 중요한 것으로 보고 위판량 등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