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윙스톱 ① 기술 혁신과 사상 최대 규모의 매장 확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일 매장 매출 감소에도 주가 상승
이익 개선과 확장 계획에 투자자 주목
2025년 493 매장 신규 개장...총 3056개
2026년 글로벌 매장 15~16% 증가 전망

이 기사는 2월 19일 오후 4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치킨윙 전문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 윙스톱(종목코드: WING)이 2025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소비 둔화라는 역풍 속에서도 강인한 수익 체력을 증명해 보였다. 실적 발표가 이루어진 2월 18일, 윙스톱 주가는 장중 한때 302.80달러까지 치솟으며 전일 종가 251.78달러 대비 일시적으로 20.26%의 급등세를 보였고, 최종적으로는 전일보다 10.84% 오른 279.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매출 성장세가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한 사실보다 이익 개선 폭과 공격적 확장 계획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다.

윙스톱 매장 [사진=블룸버그]

◆ 이익 서프라이즈가 매출 부진을 상쇄

윙스톱의 4분기(2025년 12월 27일 종료)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0.93달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수치이자, 팩트셋 집계 기준 월가 최고 예상치인 0.92달러와 컨센서스인 0.83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결과다. 순이익은 2676만 달러(주당 96센트)로, 전년 동기의 2675만 달러(주당 92센트)에서 소폭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1억 7570만 달러를 기록했다. 광고비와 로열티 수익 증가가 주된 성장 동력이었다. 다만 시장 전망치인 1억 7760만 달러에는 못 미쳤다. 전체 시스템 매출은 전년 대비 약 9.3% 늘어난 13억 달러로, 매장 수 순증이 핵심 기여 요인이었다.

연간 기준으로 살펴보면, 2025 회계연도 전체 시스템 매출은 12.1% 증가해 53억 달러를 돌파했다. 순이익은 60.3% 급증해 1억 7430만 달러에 달했고, 조정 EBITDA는 15.2% 성장했다. 디지털 주문 비중은 4분기 기준 전체 시스템 매출의 73.2%까지 높아지며 강력한 디지털 전환 추세를 뒷받침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4분기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619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닭날개 원가 가격이 우호적으로 유지된 점도 매장 단위 마진 개선에 기여했다. 다만 알렉스 칼레이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4년 말 완료된 5억 달러 규모의 유동화 거래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로 EPS가 0.18달러 감소하는 부정적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 22년 만의 동일 매장 매출 감소…경기 순환적 요인 vs 구조적 문제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한 약점은 동일 매장 매출이었다. 4분기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해 3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3.3% 줄어, 22년 만에 처음으로 동일 매장 매출이 감소한 해로 기록됐다. 윙스톱은 2024년까지 5년간 누적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 92%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시장은 이번 감소를 예상 범위 내의 결과로 받아들였다. 월가는 4분기 동일 매장 매출이 6.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감소폭은 이를 밑돌았다.

윙스톱 매장 유리문에 비친 로고 [사진=블룸버그]

마이클 스킵워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매출 부진을 구조적 문제보다는 경기 순환적 요인으로 규정했다. 그는 "핵심 소비층이 직면한 거시경제적 압박과 더불어, 2023~2024년에 이례적으로 강한 실적을 기록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겹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 카바 그룹(CAVA) 등 동종 패스트캐주얼 외식 업체들도 유사한 소비 둔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한편 회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매장의 동일 매장 매출은 1.6% 증가해, 가맹점과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 시스템 매출이 12% 이상 성장한 것은 동일 매장 부진이 신규 매장 개설에 의해 충분히 상쇄됐음을 의미한다.

◆ 사상 최대 규모의 매장 확장…글로벌 1만 개 목표 향해

윙스톱은 2025 회계연도에 전 세계적으로 493개 매장을 순 신규 개장하고 6개 새로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4분기에만 순 신규 매장을 124개 오픈했으며, 이를 통해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 총 매장 수는 3056개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2529개는 가맹점 형태로, 나머지는 직영 또는 해외 파트너십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회사는 2026년 글로벌 매장 수를 15~16%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연간 400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열겠다는 계획이다. 윙스톱은 앞서 2년 동안 거의 800개의 매장을 추가했다.

스킵워스 CEO는 "개발 자체가 수요를 견인하고, 더 크고 눈에 띄는 브랜드 입지는 인지도를 높여 마케팅 효과를 배가시킨다"며 장기적으로 전 세계 1만 개 이상의 매장을 목표로 한다는 구상을 재확인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샤론 잭피아 애널리스트는 "윙스톱 주가 급등은 또 한 해의 건전한 이익 성장 전망에 투자자들이 안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도, 향후 성장의 상당 부분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 시장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점을 잠재적 위험 요소로 지적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