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나노골드 복합소재 기반 전문기업 에이유랩스는 자체 개발 특수소재인 나이아신골드(NAM-Au)에 대한 켈로이드 섬유아세포 염증 및 섬유화 조절 연구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켈로이드는 피부가 손상된 후 상처 치유 과정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일어나 생기는 심한 흉터다. 현재 면역반응조절 국소도포제 등 보존적치료와 외과적 흉터교정술 같은 침습적 시술 등으로 치료방법이 제한되어 있어 켈로이드의 치료 및 개선 영역에서 근본적 치료 효과를 기대하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유랩스 연구팀은 켈로이드 섬유아세포를 셀모델로 나이아신골드를 투여해 실시간 정량 유전자증폭(qRT-PCR)을 진행해 염증마커, 섬유형성, ECM(세포외기질) 합성 및 리모델링, 섬유형성 시그널링 지표 등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 결과 나이아신골드의 염증과 섬유화 그리고 ECM 조절 기능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나이아신골드 처리 후 IL-6(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 감소, 콜라겐1 및 콜라겐3 감소, α-SMA(근섬유아세포표지자) 감소, TGF-β(형질전환성장인자) 감소와 함께 MMP1/MMP3(단백질분해효소) 발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유랩스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만성 염증 반응과 섬유화 신호 과활성, 그리고 ECM 축적 및 리모델링 불균형으로 인한 켈로이드의 발병 주요 요인들을 살펴보고, 향후 단백질 발현 및 분비인자 변화에 대한 추가검증을 통해 보다 명확한 나이아신골드의 켈로이드 적응증 효과를 규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허 트랙을 통해 IP(지식재산권) 경쟁력 및 다양한 형태의 제형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상 에이유랩스 대표는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사업 및 Drug-ability 과제개발 고도화의 일환으로 조영제, HPAPI(고활성원료의약품), 난치성희귀질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나이아신골드의 켈로이드 적응증 타겟화는 향후 국소연고제 및 패치제 등 다양한 제형개발을 통해 켈로이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