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전문] 시트리니 리서치의 '2028 글로벌 인텔리전스 위기' 보고서 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시트리니 리서치가 23일 AI 디스토피아 보고서를 공개했다.
  • 보고서는 2028년 AI로 인한 실업률 10.2%, S&P 38% 하락 등 경제 붕괴를 상세히 다뤘다.
  • 뉴욕증시는 배송·결제·소프트웨어주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인공지능(AI)이 금융·실물경제 전반에 불러올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다룬 보고서 한 편이 23일(현지시각) 뉴욕증시를 타격했다.

AI 분석업체 시트리니 리서치가 공개한 '2028 글로벌 인텔리전스 위기(The 2028 Global Intelligence Crisis)' 보고서는 이날 뉴욕증시의 배송·결제·소프트웨어주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아래는 해당 보고서의 AI 번역문이다. 

☞ 보고서 원문

<2028 글로벌 인텔리전스 위기>
: 미래에서 온 금융사적 사고 실험

서문 (Preface)

만약 우리가 AI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이 계속 맞아떨어진다면… 그리고 그것이 사실상 경제에는 부정적이라면 어떨까?

아래 내용은 시나리오일 뿐, 예측이 아니다. 이는 '약세 공포(pessimistic bear porn)'나 AI 디스토피아 팬픽션이 아니다. 이 글의 유일한 목적은 상대적으로 덜 탐구된 시나리오를 모델링하는 것이다.

우리 친구 알랍 샤(Alap Shah)가 질문을 던졌고, 우리는 함께 답을 브레인스토밍했다. 이 부분은 우리가 작성했으며, 그가 작성한 두 개의 다른 글은 여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을 읽음으로써, AI가 경제를 점점 더 이상하게 만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왼쪽 꼬리 위험(left tail risks)'에 대해 더 잘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것은 2028년 6월의 CitriniResearch 매크로 메모로, 글로벌 지능 위기(Global Intelligence Crisis)의 진행 과정과 여파를 상세히 다룬다.

<매크로 메모 (Macro Memo)>

풍부한 지능의 결과 (The Consequences of Abundant Intelligence)
CitriniResearch

2028년 6월 30일 (2026년 2월22일이 아니다)

오늘 아침 실업률은 10.2%로 나왔고, 예상치보다 0.3% 높았다. 이 수치에 따라 시장은 2% 하락했고, S&P는 2026년 10월 최고치 대비 누적 하락폭이 38%에 달했다.

트레이더들은 무감각해졌다. 6개월 전만 해도 이런 수치가 나오면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가 발동했을 것이다.

단 2년. "국소적(sector-specific)"이고 "제한적(contained)"이던 상황에서, 이제는 우리가 자라온 경제와 더 이상 닮지 않은 경제로 변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2년뿐이었다.

이번 분기 매크로 메모는 위기 이전 경제를 재구성하려는 시도, 즉 사후 분석(post-mortem)이다.

당시의 황홀감은 명백했다.

2026년 10월까지 S&P 500은 8000에 근접했고, 나스닥(Nasdaq)은 30,000을 넘어섰다.
인간 노동의 불필요성(human obsolescence)으로 인한 초기 대량 해고 물결은 2026년 초에 시작되었고, 해고가 가져야 할 결과를 정확히 가져왔다.

마진은 확대되었고, 수익은 상회했으며, 주가는 랠리했다. 기록적인 기업 이익은 AI 컴퓨팅에 다시 투입되었다.

표면상의 수치는 여전히 좋았다. 명목 GDP는 연율 기준으로 반복해서 중고 자리 숫자 성장률(mid-to-high single-digit)을 기록했다. 

생산성은 급증했다. AI 에이전트 덕분에, 1인당 실질 생산량(real output per hour)은 1950년대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들은 잠도 자지 않고, 병가를 쓰지 않으며, 건강보험도 필요 없었다.

컴퓨팅 자산의 소유자들은 노동 비용이 사라지면서 부가 폭발했다. 한편, 실질 임금 성장률은 붕괴했다. 행정부가 반복적으로 기록적인 생산성을 자랑했지만,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은 기계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고 저임금 직무로 밀려났다.

소비자 경제에 균열(cracks)이 생기자, 경제 전문가들은 "고스트 GDP(Ghost GDP)"라는 용어를 유행시켰다.
이는 국가계정에는 나타나지만 실제 경제를 통해 순환하지 않는 생산(output)을 의미한다.

모든 면에서 AI는 기대치를 뛰어넘었고, 시장은 AI 그 자체였다. 문제는… 경제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명백했어야 했다.

북다코타(North Dakota)의 단일 GPU 클러스터가, 미드타운 맨해튼(Midtown Manhattan)의 10,000명 화이트칼라 노동자에게 귀속되었던 산출(output)을 만들어내는 것은, 경제적 만병통치(economic panacea)가 아니라 오히려 경제적 팬데믹(pandemic)에 가까웠다.

화폐 유통 속도(velocity of money)는 정체되었다. 당시 GDP의 70%를 차지하는 인간 중심의 소비자 경제는 시들었다. 기계가 소비재를 얼마나 구매하는지 물어봤더라면, 아마 더 빨리 알 수 있었을 것이다. (힌트: 0이다.)

AI 역량은 향상되었고, 기업은 더 적은 노동력으로 운영되었으며, 화이트칼라 해고는 증가했다. 해고된 노동자는 지출을 줄였다. 마진 압박으로 기업은 AI에 더 많이 투자했고, AI 역량은 다시 향상되었다…

자연스러운 제동이 없는 부정적 피드백 루프였다.인간 지능 대체 스파이럴(human intelligence displacement spiral).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의 수익력(그리고 합리적으로는 소비력)도 구조적으로 약화되었다. 그들의 소득은 13조 달러 규모의 모기지 시장의 기반이었고, 이에 따라 언더라이터들은 프라임 모기지가 여전히 안전한 자산인지 재평가해야 했다.

17년간 진정한 디폴트 사이클이 없었던 덕분에, PE 지원 소프트웨어 거래에 과도하게 부풀려진 민간 기업들은 ARR이 계속 반복될 것으로 가정했다. 2027년 중반 AI 붕괴로 인한 최초 디폴트 물결은 이 가정을 위협했다.

이 문제가 소프트웨어 분야에 국한되었다면 관리할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 2027년 말까지, 중개(intermediation)를 기반으로 한 모든 비즈니스 모델이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 인간의 마찰(friction)을 수익화하던 수많은 기업들이 붕괴했다.

시스템은 결국 화이트칼라 생산성 증가에 대한 상관된 베팅의 긴 데이지 체인(daisy chain)임이 드러났다. 2027년 11월의 폭락은 이미 존재하던 모든 부정적 피드백 루프를 가속화했을 뿐이다.

우리는 거의 1년간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가 나오길 기다려왔다.

정부는 제안을 고려하기 시작했지만, 정부가 어떤 구제(rescue)를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공공의 신뢰는 줄어들고 있다.
정책 대응은 항상 경제 현실보다 늦었지만, 포괄적 계획의 부재는 이제 디플레이션 스파이럴(deflationary spiral)을 가속화할 위험을 내포한다.

◆어떻게 시작되였나 (How It Started)

2025년 말, 에이전트 기반 코딩(agentic coding) 도구가 기능(capability) 면에서 도약(step function jump)을 했다.

Claude Code나 Codex를 다룰 줄 아는 능숙한 개발자는 이제 몇 주 만에 중형 SaaS 제품의 핵심 기능을 복제할 수 있었다. 완벽하거나 모든 엣지 케이스를 처리한 것은 아니었지만, CIO가 연간 50만 달러 갱신 계약을 검토하면서 "그냥 우리가 직접 만들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질 정도였다.

회계 연도(fiscal year)는 대부분 달력 연도와 일치하므로, 2026년 기업 지출은 2025년 4분기에 이미 설정되어 있었다.
당시 "에이전트 AI"는 아직 유행어에 불과했다.

연중 검토(mid-year review)는 조달팀(procurement teams)이 시스템이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의사결정을 내린 첫 시점이었다.

어떤 팀은 자체 내부 팀이 수 주 만에 수십만 달러 SaaS 계약을 재현하는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을 목격했다.

그 여름, 우리는 Fortune 500 기업의 조달 관리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예산 협상 사례를 하나 이야기했다. 영업 사원은 작년과 같은 플레이북(playbook)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5% 가격 인상, 표준 "귀사의 팀이 우리를 필요로 합니다"라는 설득 멘트였다. 그러나 조달 관리자는 그가 OpenAI와 협의하여 "전방 배치 엔지니어(forward deployed engineers)"가 AI 도구를 활용해 공급업체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결국 계약은 30% 할인으로 갱신되었다. 그는 이것이 좋은 결과라고 말했다. 반면 Monday.com, Zapier, Asana와 같은 SaaS 롱테일(Long-tail)은 훨씬 더 큰 타격을 입었다. 

투자자들은 준비되어 있었다. 롱테일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 스택(enterprise stack) 지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었지만, 노출은 분명했다. 그러나 기록 시스템(systems of record)은 붕괴에서 안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ServiceNow의 2026년 3분기 보고서까지, 자기참조(reflexivity)의 메커니즘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SERVICENOW: 순 신규 ACV 성장률(Net New ACV Growth) 23% → 14% 둔화; 인력 15% 감축 및 '구조적 효율화 프로그램(structural efficiency program)' 발표; 주가 18% 하락 ( 블룸버그, 2026년 10월)

SaaS가 "죽었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내부 개발을 통해 구축하고 지원하는 데에도 여전히 비용-편익 분석(cost-benefit analysis)이 존재했다. 하지만 내부 구축이 옵션으로 존재했고, 이는 가격 협상에 반영되었다.

더 중요한 점은 경쟁 구도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AI 덕분에 새로운 기능 개발과 출시가 쉬워지면서 차별화(differentiation)가 무너졌다. 기존 기업들은 가격 경쟁에서 바닥으로의 경쟁(race to the bottom)을 시작했다.
신생 경쟁자들과도 칼날 싸움(knife-fight)을 벌였다.

에이전트 코딩 능력의 도약 덕분에, 레거시 비용 구조가 없는 신생 기업들은 공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이 시스템들의 상호연결성(interconnected nature)은 이 보고서 전까지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다.

ServiceNow는 좌석(seat)을 판매한다. Fortune 500 기업이 인력 15%를 줄이면, 라이선스도 15% 취소된다.
고객의 마진을 증가시키는 AI 기반 감축이, 회사 자신의 수익 기반을 기계적으로 파괴했다.

워크플로 자동화(workflow automation)를 판매하는 회사가, 더 나은 워크플로 자동화로 인해 붕괴되고 있었고,
그들의 대응은 인력 감축 후 절감액으로 붕괴를 일으킨 기술에 재투자하는 것이었다.

그 외에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가만히 앉아 천천히 죽기를 기다려야 했을까? AI로 인해 가장 위협받는 기업들이 AI를 가장 공격적으로 채택했다.

뒤돌아보면 명백하지만, 당시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적어도 필자에게는). 역사적 붕괴 모델은 기존 기업이 신기술을 저항하고, 민첩한 신규 기업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천천히 사멸한다고 말한다. Kodak, Blockbuster, BlackBerry가 그런 예다.

하지만 2026년 상황은 달랐다. 기존 기업들은 저항할 여력이 없었기 때문에 저항하지 않았다. 주가가 40~60% 하락하고 이사회가 해명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AI 위협 기업들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을 했다.

인력을 줄이고, 절감액을 AI 도구에 재투자하며, 그 도구를 사용해 더 적은 비용으로 동일한 산출을 유지했다.

각 기업의 개별 대응은 합리적이었다. 그러나 집합적 결과는 재앙적이었다. 인력 절감으로 절약된 모든 달러가, 다음 해고를 가능하게 하는 AI 역량으로 흘러 들어갔다. 

소프트웨어는 단지 시작에 불과했다. 투자자들이 SaaS 밸류에이션이 바닥을 찍었는지 논의하는 동안, 자기참조 루프(reflexive loop)는 이미 소프트웨어 분야를 벗어나 있었다. ServiceNow의 인력 감축 논리를 정당화하는 동일 논리가 화이트칼라 비용 구조가 있는 모든 기업에 적용되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사진
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