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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에베루스 ① 데이터센터 건설 붐 타고 사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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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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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베루스 컨스트럭션 그룹이 24일 2025년 4분기 매출 10억 달러 돌파와 33% 성장 실적을 발표했다.
  • 주가는 25일 24.84% 급등해 130.1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연초 대비 52% 상승했다.
  • E&M 부문 44% 매출 증가와 T&D 수주잔고 41% 급증으로 전체 수주잔고 32억 달러를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ECG 4분기 매출 첫 10억달러 돌파
데이터센터가 이끈 E&M 부문 성장
T&D 부문, 수주잔고 41% 급증

이 기사는 2월 26일 오후 4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전문 건설 솔루션 기업 에베루스 컨스트럭션 그룹(종목코드: ECG)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인공지능(AI) 인프라 붐이 제조업과 IT를 넘어 건설업의 판도까지 바꾸고 있음을 입증했다. 회사는 2025년 4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에베루스 컨스트럭션 그룹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이 소식에 주가는 실적 발표 다음 날인 25일 장중 137.64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전일 대비 24.84% 급등한 130.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52%, 최근 1년 기준으로는 무려 210%에 달한다.

◆ 분기 매출 10억달러 돌파, 창사 100년 만의 이정표

1924년 미국 노스다코타주 비스마르크에서 설립된 에베루스 컨스트럭션은 올해로 창립 102주년을 맞이하는 유서 깊은 인프라 건설 기업이다. 전기·기계(Electrical & Mechanical, E&M) 부문과 송·배전(Transmission & Distribution, T&D) 부문을 양대 축으로 운영하며, 상업·산업·재생에너지·유틸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프라 건설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베루스 컨스트럭션의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자료=업체 홈페이지]

이번 실적 발표는 그 100년 역사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4분기 매출은 10억 1150만 달러로 전년 동기(7억 5970만 달러) 대비 33.1% 증가하며, 분기 매출 10억 달러라는 상징적인 문턱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연간 기준으로도 매출은 37억 4640만 달러로 전년(28억 4970만 달러) 대비 31.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억 180만 달러로 40.7%나 급증했다.

수익성 지표 역시 매출 증가를 뛰어넘는 개선세를 보였다. 4분기 EBITDA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84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마진은 70bp(0.7%포인트) 개선된 8.4%를 달성했다. 연간 조정 EBITDA는 약 3억 2000만 달러로 52%나 증가했다. 특히 주당 희석 순이익(EPS)은 1.08달러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0.69달러)를 56.5%나 상회하며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MDU 리소시스 그룹에서 분리 독립해 독립 상장 기업으로 첫 해를 보낸 에베루스는 이처럼 인상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를 빠르게 확보했다. 포브스는 에베루스를 '2026년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중소기업' 중 하나로 선정하며 회사의 실행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 데이터센터가 이끈 E&M 부문의 폭발적 성장

이번 실적을 견인한 주역은 전기·기계(E&M) 부문이다. 4분기 E&M 매출은 7억 9160만 달러로 전년 동기(5억 4980만 달러) 대비 44% 급증했으며, 연간으로는 8억 8920만 달러가 증가해 43.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AI 반도체 수요 급증과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에 나선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가 에베루스의 전기·기계 시공 수요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결과다.

에베루스 컨스트럭션의 부문별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자료=업체 홈페이지]

수익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개선세가 확인됐다. 4분기 E&M 부문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67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EBITDA 마진은 7.8%에서 8.5%로 70bp 상승했다. 상업 및 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작업량 증가와 프로젝트 실행 효율화가 이러한 마진 확대를 뒷받침했다.

에베루스의 성장 동력은 데이터센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회사는 라스베이거스·리노 등 주요 대도시의 호텔·숙박업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 첨단 기술 기업들의 리쇼어링(생산시설 본국 복귀)에 따른 반도체·첨단제조 시설 투자, 그리고 유틸리티 그리드 현대화 등 복수의 산업 메가트렌드를 동시에 포착해 사업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 안전성·효율성·비용 절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프리패브리케이션(사전 제작) 및 모듈식 건설 공법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이러한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

◆ T&D 부문, 마진 압박 속에서도 수주잔고 41% 급증

송·배전(T&D) 부문은 보다 복잡한 그림을 그렸다. 4분기 T&D 매출은 2억 27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8% 증가하며 E&M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더욱이 EBITDA 마진은 프로젝트 구성 변화와 판매·관리비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14.3%) 대비 90bp 하락한 13.4%를 기록해 수익성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미래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수주잔고에서는 T&D 부문의 잠재력이 오히려 두드러진다. 2025년 말 기준 T&D 수주잔고는 3억 8450만 달러로 전년 말(2억 7360만 달러) 대비 40.5%나 급증했다. 이는 미국 전력망의 노후화와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그리드 현대화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수치다. 에베루스는 전력선 및 파이프라인 건설, 지상·지하 통신 인프라 시공, 송전선 건설 장비 제조 및 공급 등의 역량을 바탕으로 이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단기적인 마진 압박에도 불구하고, 41% 급증한 T&D 수주잔고는 이 부문이 중기적으로 회사의 또 다른 성장 기둥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 32억달러 수주잔고, 성장의 가시성을 확보하다

회사 전체 기준으로 2025년 말 수주잔고는 32억 3000만 달러로 전년(27억 8000만 달러) 대비 16.1%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분기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주잔고가 오히려 늘어난 것은 시장에서의 입찰 활동이 그만큼 왕성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E&M 부문 수주잔고는 28억 4000만 달러(+13.4%), T&D 부문은 3억 8450만 달러(+40.5%)로 양 부문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베루스 컨스트럭션의 기록적인 수주잔고 성장 [자료=업체 홈페이지]

경영진은 데이터센터, 호텔, 첨단 기술, 유틸리티 시장 전반에 걸쳐 활발한 입찰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터운 수주잔고는 향후 수 분기에 걸쳐 안정적인 매출 실현을 담보하는 강력한 신호로, 2026년에도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자신감의 근거가 되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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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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