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월 25~2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앳 타이베이(Korea Spotlight @Taipei)'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대중음악의 대만 시장 진출 확대와 양국 음악 비즈니스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쇼케이스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대만 제프 뉴 타이베이 공연장에서 열린 쇼케이스에는 현지 팬과 음악산업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몰렸다. 1·2차 예매 모두 10초 이내에 전석이 매진되며 현지에서의 K-팝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대에는 모던 록 밴드 넬을 시작으로, 재즈·R&B 장르의 싱어송라이터 밀레나, 완성형 신인 K-팝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K-팝 대표 아티스트 수호가 차례로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참가 아티스트들은 현지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K-팝의 경쟁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이다.
쇼케이스에 앞서 타이베이의 위청 레코딩 스튜디오에서는 양국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미스틱스토리, 웨이비, 인코드엔터테인먼트, 스페이스보헤미안 등 주요 기획사들이 참가했다. 대만 측에서는 음악 축제 '베가본드 페스티벌', 음악산업 지원 플랫폼 '타이베이 뮤직 센터', 동남아시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KKBOX', 대만 문화부 등 현지 핵심 관계자 90여 명이 자리했다.

참가 기업들은 1대1 비즈니스 상담, 네트워킹 행사,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아티스트 및 레이블 간 전략적 음악 협업'을 주제로 실질적 협력 구조를 설계하는 심층 토론이 이뤄졌다.
아티스트 밀레나는 대만 작곡가·프로듀서와 함께하는 '송라이팅 캠프'에 참여해 공동 창작 작업을 진행, 현장에서 구체적인 협업 성과를 거뒀다.
콘진원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올해도 아시아, 중남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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