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된 이란 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8일 "우리 정부는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도 "정부는 현 이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이란 상황을 보고 받고 국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대책 등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이란 및 인근 우리 교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이날 중동 상황과 관련해 동명·청해부대 등 파병 부대의 안전상황을 즉각 점검하고 부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무를 수행할 것을 국방부와 합참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란에는 지난달 기준 교민 약 70명이 체류하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28일(현지 시간) "이란에 대한 예방적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대규모 전투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시 체제에 돌입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직접 공격에 나선 것은 지난해 6월 '12일 전쟁'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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