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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연말부터 대출심사·자산관리한다···5대 금융그룹 'AI 실행 단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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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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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주요 금융그룹들이 08일을 전후로 AI 전환(AX)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여신·자산관리·상담 등 전 업무에 AI 도입을 본격화했다.
  • 우리·신한·KB는 수백억 규모 AI에이전트 구축, AX 전문가·교수 채용, ‘KB with AI’ 전략 등으로 조직과 인력을 재편해 현장 중심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 하나·농협은 데이터·AI를 핵심 전략자산으로 보고 대규모 데이터 인력 양성,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심사·신용평가·내부통제까지 AI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KB·신한·하나·우리·농협금융 'AI 금융사'로 대폭 전환
업무 자동화로 30% 효율, 심사·자산관리 등 AI가 곧 대행
2027년까지 데이터전문인력 3000명 양성도 개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KB·신한·하나·우리·농협금융 등 주요 금융그룹들이 'AI(인공지능) 금융'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금융권의 AI 전략은 그간 전략 수립을 넘어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바꾸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여신 심사, 자산관리, 고객 상담 등 핵심 금융 서비스 전반에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금융 서비스에도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우리금융, 880억 규모 AI에이전트 구축 시동...신한금융은 '현장형 AI' 기조 속 인력양성 박차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AX(AI 전환)를 위한 AI 에이전트 구축 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기업여신 ▲자산관리 ▲내부통제 ▲고객상담 ▲업무자동화 등 5대 주요 업무 영에서 AI기반 업무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사업 예산은 약 884억원 규모다.

(사진 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양종희 KB금융 회장, 이찬우 NH금융 회장. [사진= 각사]

우리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엔터프라이즈 레벨 AI 에이전트 기반 AX' 도입을 추진한다. 제안요청서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해 올해 12월 1차로 97개의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내년 초까지 추가로 78개의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금융 AI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 시 업무 처리 속도가 약 30%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AI 전환은 우리금융그룹의 올해 핵심 전략 중 하나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월 가진 '2026년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우리는 AI 회사다'라는 마음가짐으로 AI 중심 경영체제를 그룹 전반에 뿌리 내려야 한다"며 AX 대전환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이달 말 주주총회를 앞두고 신임 사외이사에 AI전문가인 류정혜 후보를 추천하는 등 그룹 차원의 AI 전략 실현에 힘을 실었다.

신한금융도 올해 주요 전략 중 하나로 'AX'를 지목하고, AX금융 구축을 위한 물밑 작업에 나섰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현장에서 굴리는 AX' 기조와 맞물려 내부 프로세스 전환 및 교육에 매진하는 식이다. 관련해 지난해 10월 지주 내 AX·디지털부문을 신설한 것을 시작으로 전 그룹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교육과 임직원 상대로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인 'M365 및 코파일럿(Copilot)'을 도입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해 진 회장은 지난 1월 'AX 혁신리더' 발대식에서 "올해는 현장에서 전 직원이 AI를 실제로 활용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진 회장은 향후 3년간 AX 전문가 1000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천명했다.

이에 맞춰 신한은행은 최근 AX 분야 및 블록체인(웹3·Web3) 분야의 전임교수 및 기술멘토 채용 절차를 진행, AI와 블록체인에 대한 사내 교육을 전담할 전임교수직을 신설했다. 외부 용역에 의존하기보다 디지털 전환 역량을 내부에 축적하려는 취지로 관측된다.

◆KB, 'KB with AI' 전략 수립...하나는 '데이터 경쟁력', 농협은 'AI 전략 자산화' 방점 

양종희 KB금융 회장도 올해 금융 대전환의 핵심 축으로 AX를 전면에 내세웠다. 양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임직원에 "AI라는 파도는 금융시장의 판을 바꿀 것"이라며 "새롭게 형성되는 디지털 자산이나 AI 비즈니스 시장에서도 우리가 먼저 고객과 사업기회를 확보해야 한다"고 독려한 바 있다.

실제 KB금융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담당과 AI·DT추진본부를 통합한 미래전략부문을 신설했다. 그룹 경영전략 수립과 신사업 추진을 담당해온 전략 조직과 AI·디지털 조직을 하나의 축으로 묶은 것이다. 또한 그룹 AI 전략인 'KB with AI'를 수립해 이를 토대로 관련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영업현장 대상 PB·RM·금융상담 에이전트를 우선 도입하는 등 그룹 차원의 기준을 두고 AI개발을 진행하는 식이다.

AX를 지향한 계열사별 결과물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이달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아나운서를 자체 콘텐츠에 도입했으며 KB증권이 지난해 말 사내 AI서비스인 '투자분석 Agent'를 활용해 방대한 시장 및 뉴스 데이터를 분석, 요약한 서비스 'AI투자브리핑'을 출시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도 올해 신년사에서 'AI기술 확산'을 글로벌 금융산업을 뒤흔드는 가장 큰 변화 요인으로 꼽고 "시장을 설계하는 주도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하나금융은 AI의 기반 데이터 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찍었다. 'AI와 디지털의 근본은 데이터'라는 함 회장의 기조에 따라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데이터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 방향이다. 그룹 내 AI연구개발 전담조직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을 두고 AI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는 점도 경쟁력 확보의 한 축이다.

관련해 지난해 11월에는 AI 시대 준비를 위한 '데이터 전문 인력 3000명을 2027년까지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새롭게 수립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AI·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나은행의 경우 현재 해외송금 소요시간 예측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활용 손님 상담정보 요약 및 상세제공 서비스 등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는 심사의견 초안 자동 작성 서비스, 신용평가 의견 초안 자동 작성 서비스 등 심사와 신용평가 부문에 대한 AI 활용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NH농협금융도 'AI는 핵심 전략자산'이라는 기조를 중심으로 AI전환에 나서고 있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달 '농협금융 AX·DX 최고협의회'를 열고 "AI는 더 이상 보조적 수단이 아닌, 기업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개별 조직의 업무 혁신을 그룹 차원의 경쟁력으로 빠르게 확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 처음 조직된 NH농협금융의 'AX·DX 최고협의회'는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참석한 회의로 AI·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을 구상하고 실행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 자리에서 농협금융은 ▲AX(AI 전환) 가속화 ▲슈퍼플랫폼 경쟁력 강화 ▲통합데이터 활용 개인화 마케팅 추진 ▲신규 비즈니스 진출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그룹 차원의 AI 생태계 구축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농협금융은 최근 'AI 거버넌스 수립 외부 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AI를 활용한 내부통제 시스템 마련에 착수하기도 했다. 금융위윈회의 '금융분야 통합 AI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AI 거버넌스 체계 정비'에 나서기 위한 취지다. 실제 업무를 중심으로 AI적용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금융권에서는 올해를 기점으로 금융사의 AI 전환이 실제 업무 단계로 본격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간 AI 전략을 수립하거나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부터는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사례가 빠르게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고객 상담, 자산관리, 여신 심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도 금융서비스 질, 속도 향상 등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AI 에이전트가 실제 도입되면 직원이 직접 입력하고 검토하던 반복 업무 상당 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다"며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정확도도 높아지는 만큼 직원들은 고객 상담이나 영업 등 보다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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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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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식 축전을 통해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욱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찬욱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현지에 머물던 중 수훈이 이뤄져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영화감독으로서 이 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이력 위에 올해 한국인 최초로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감독은 "프랑스와 제 인연의 정점은 2004년 칸 영화제"라며 "그 사건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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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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