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통합특별시 만들겠다"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형배 국회의원(광산을)이 "통합에 따른 정부 인센티브의 80%를 기업과 공동 투자해 시민의 생애소득 자산을 공유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6일 오후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 20조 시민기획 경청투어'에서 "통합 이후 예상되는 재정 지원은 단순한 예산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종잣돈"이라며 "자본을 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존의 예산 운용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과 함께 투자하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며 "통합 인센티브의 80%를 기획투자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투자 수익이 청년층의 학자금·주거비, 중장년의 재교육·전직 지원, 노년층의 노후소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애소득 배당 구조를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 앞서 민 의원은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정치권이 일방적으로 통합을 추진했다는 비판에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통합특별시민의 의견을 반드시 듣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경청투어는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 주최자인 박지원(해남·완도·진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일정으로 불참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