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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이란발 에너지 충격에 금리 인하 베팅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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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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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10일,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 투자자들이 글로벌 통화 완화 베팅을 철회하고 금리 인상 쪽으로 급선회했다.
  • ECB와 Fed 등 주요 중앙은행이 선제적 긴축에 나설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문가 "위험 자산 전면 재평가" vs "즉각 인상 기대는 과도" 신중론 팽팽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으로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급등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강하게 자극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면서, 올해 글로벌 통화 완화 랠리를 기정사실화했던 투자자들의 베팅은 급격히 '금리 인상' 쪽으로 뒤집히는 양상이다.

특히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늑장 대응' 논란을 겪었던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이번엔 더 선제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경계감도 위험회피 심리를 키우는 모습이다.

◆ 주요국 금리 전망 변화

유럽중앙은행(ECB)은 유가·가스 변동성 확대가 물가 압력을 재점화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스왑 시장에서 올해 최소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새롭게 반영됐다. 앞서 시장은 ECB가 2024년에 시작한 금리 인하 사이클을 올해도 이어갈 확률을 약 50%로 점치고 있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관련 베팅도 눈에 띄게 바뀌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블룸버그]

선물시장은 연내 0.25%포인트 인하를 1~2회 정도만 반영하는 흐름으로 기울었고, 연준 내부에서도 이란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기 물가에 미칠 영향과 금융여건 파급을 예의주시하는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이번 사태가 단기 인플레이션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면서도, 유가·금융 여건 측면의 파급이 어느 정도일지 확신하기 어려워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미국의 석유 의존도가 과거보다 낮아 유가 변동이 경제의 근본 흐름을 바꾸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이란 분쟁이 이미 불확실했던 전망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물가 상방 위험은 존재하지만 관세 영향이 점차 소멸하는 구간에서 올해 후반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을 거론했다.

연준 내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들의 경계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당초 연내 1회 인하" 전망에 대한 확신이 약해졌다고 밝히며, 핵심 변수는 에너지 가격 상승세의 '지속 기간'이라고 짚었다.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공급·물류 충격이 겹칠 경우 유가 급등세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 통화정책 경로를 흔드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영국의 경우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분쟁 이후 0.4%포인트 이상 급등해 약 4%까지 치솟았고,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확신하던 시장은 인하 베팅을 상당 부분 거둬들이며 내년 인상 가능성까지 일부 열어두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통화 강세 방어를 위해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스위스중앙은행(SNB), 통화 완화가 유력했던 캐나다 중앙은행 역시 올해 말까지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가격에 반영되며 '글로벌 긴축 공포'가 확산하는 흐름이다.

◆ 전문가 분석 및 전망

전문가들은 정책 당국자들이 2022년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급등 국면에서의 '일시적(transitory) 오판' 트라우마를 의식해, 2차 물가 상승 효과가 확인되기 전부터 더 빠르게 긴축(또는 완화 축소)에 나설 수 있다고 본다.

프레데릭 뒤크로제 픽테 웰스매니지먼트 리서치 책임자는 채권 시장이 유가가 배럴당 150~200달러까지 오를 위험을 인지하기 시작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위험 가격이 재평가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마이클 손더스 전 BoE 정책위원도 중앙은행들이 2차 효과를 '기다리기'보다 선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의 금리 인상 기대가 과도하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카르스텐 유니우스 J 사프라 사라신 이코노미스트는 유가가 15% 오르더라도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2.1% 수준에 그쳐 ECB의 중기 목표치(2%)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분석하며, '일시적 충격'은 흡수 가능한 범주일 수 있다는 시각을 내놨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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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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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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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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