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사용 절감 노력 지속…공정수 재활용 등 수자원 관리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오비맥주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수자원 보호 활동을 펼쳤다. 맥주 생산의 핵심 원료인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오비맥주는 9일 광주 생산공장 인근 영산강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과 공장 내 나무심기 등 수자원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오비맥주 박재연 광주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과 광주 북구 환경생태국 기후환경과 및 한국환경보전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하천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정화 활동 이후에는 광주공장 연못 인근에 매화와 벚꽃나무를 심어 토양 침식을 줄이고 빗물의 자연 침투를 돕는 환경 조성 작업도 진행했다. 이어 공장 내 기념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제안한 물 사용 효율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물 절감과 공정 개선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오비맥주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광주·이천 등 생산공장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도 공정별 물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설비 세척 시 품질 기준에 맞춰 공정수를 회수·재활용하는 등 물 사용 절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맥주 생산에서 체계적인 물 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정책기본법 제59조에 따라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환경 보전에 관한 조사 연구와 기술 개발, 교육·홍보 및 생태 복원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