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현장을 찾아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현지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
우리 선수단의 성과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 김윤지 선수가 한국 여성 선수 최초로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했고, 스노보드 이제혁 선수는 경기 중 충돌 상황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국 패럴림픽 스노보드 사상 첫 메달인 동메달을 따냈다.

최 장관은 휠체어컬링 4인조 경기와 바이애슬론 남녀 스프린트 추적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어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와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 경기 현장도 찾아 설원을 가르는 선수들의 도전을 격려한다.
경기 응원과 함께 현장 지원 실태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코르티나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수단 상황실과 의료지원 시설 운영 현황도 확인한다. 현지 스포츠 외교 거점이자 선수들의 쉼터인 코리아하우스도 방문해 한식 급식 지원 현황과 장비 수리 센터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현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올해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은 1976년 첫 대회 이후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대회로, 우리 선수단은 역대 원정 대회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장애인 스포츠의 새로운 전성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이탈리아의 거친 설원 위에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금빛 레이스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장애를 넘어선 투혼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며, "지난 4년간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으로 흘린 선수들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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